액자 걸었던 자리에 남은 못자국
그 자리에 못을 박아 고쳐야 한다고 서두는 아기
옥상에 올라 커다란 장도리를 껴안고 내려옵니다
아기 눈동자가 멈추는 곳은 모두가 다 놀잇감이 되네요
할머니네 집 고쳐주는거니?
한참을 미적거리던 아기
대답에 깜짝 놀랜 은찬할미
아니구우우 그냐아앙 장난하는거야아아 .....
고쳐주는거냐 진지한 할미표정에 아마도
저 노인을 속이면 안되겠지란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은찬이는 지금 42개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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