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느날은 행복하고
묘한 매력인 블로그
어느날은 올렸던 포스팅의 댓글란 몽조리 봅니다.
블로그 친구방의 내 댓글도 뒤져 읽습니다.
숙연 해지기도하고 감사도 하게되고
내 답글에서 조차 단편집인양 수필집인양 빠져듭니다.
[daum블로그] 우수블로그 선정을 축하합니다
2010년에도 2011년에도 달았던 노란 마크
그 송구스러움에 서둘러야지 단단한 각오 했었는데
어느날 말도 없이 빼가 조금 서운했던 기억
그런데 실은 내가 달 마크는 아니었지 싶습니다
내세울게 절대 없거든요 .....^*^ ^*^
해가 바뀌고 둥 둥 들떠지는 가슴은 아니지만
통증에 시달리던 해가 저물어 참 좋습니다
한끄니에 약9알 함께 넘기는 물배로 음식조차 밀쳐내던 괴로움
초음파로 찾아보자
육개월이 되었으니 내시경 다시 찍자
내시경에 잡히는게 없으니 CT 찍자
검사에 질리고 그 괴로움에 두렵던 작년 한 해
우리들이 앓고있는 통증
그 4, 50%는 찾아낼수가 없다던가요
며칠에 한번씩은 댓글난을 보셔요
댓글에 달아놓으신 여러분들의 답글도 읽으시구요
훈훈한 행복은 그곳에도 있더라구요 ... !
오늘도 여전히 기쁜 날 되셔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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