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반 살짝 넘게 담겨진 박스속의 세재들 눈가림 같아 씁쓸하다.

로마병정 2012. 5. 24. 07:00

 

 

 

우리들이 구입하는 분말세재 가격

커단 박스에 조금 담긴 눈속임까지 물어야 하는 건지  ....

 

전체 높이가 32 ~ 33 cm

뚜껑부분을 제친다 해도 30cm

세재가 담겨져 있는데까지의 깊이는 17.5  ~ 18 cm

무게는 4.5kg

 

 

 

 

 

 

그렇다면 최소한도 얼마정도는 더 담겨질 수 있을까 어림해 본다.

18 cm 일때는 4.5kg 이다

30 cm 일때는 얼마냐 

기초방정식을 더듬 더듬 

 

 점 오 곱하기 십팔분의 삼십은 ........

 

4.5 x  30

        18  =   4.5  x 30 * 18 = 7.5

 

 

분수 나타내는 방법을 몰라 모양새가 억지춘향이다 ... ^*^

 

 

 

대충 2.5 kg을 더 넣을수 있지만 그 조차 버겁다면

다만 1.5kg 까지라도 보충 6kg 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전문적인 속사정을 잘 몰라 바득 바득 우길수는 없지만

우리들이 사용하는 것이고 우리들이 지불하는 것이니 

꼭 참작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뿐이랴

설에 들어오는 젓갈종류도 

삼푸와 린스와 세면비누등 구색맞춰 담긴 선물세트도  

반가움에 열었다가 금새 에게게 실망되는게 다반사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

몽조리 아낄수있는 첫단계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