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달큰하고도 새콤찝찔한 신식오이지 따라 담그다.

로마병정 2012. 6. 27. 07:00

 

 

 

 

 

기존의 오이지가 노랗게 맛이들어 한참 먹다 여름이 가고있을 때 쯤   

히멀개지고 맛이 처음같지 않아 손이 잘 가질 않는다. 

 

고 때쯤 시중에서 파는 물엿에 담궈놓으면 

간도 빠지도 쪼글 쪼글 아작거려 괸찮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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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핸 

여러사람들이 담궈보고

아주 맛있었다는 비바리님의 레시피를 기준삼아 따라쟁이 한다.

 

 

*  오이 한접 반에 소금 푹 푹 퍼 세 양재기로 절였다.

*  12시간 후에 다른 다라에 옮기면서 아래위를 뒤집어 주었고

*  다시 12 ~ 14시간 후에 씻어 받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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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뜨지 않게 누르고  

말갛게 씻어 받치고

설탕과 식초를 섞어 끓이고 


 

 

 

 

 

 

 

 

 

 

 

*  설탕  4 kg (레시피보다 조금 적게)

*  사과식초 5 L (역시나 조금적게)

            *  물이 끓을 때 딱 세개씩 넣고 휘젓어 약 3 ~ 4초후에 건져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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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나 두우울 세에엣  

천천히 헤이면 딱 3초  

식초물을 시키느라 ... 


 

 

 

 

 

 

 

 

 

 

 

 들뜨지 않게 하느라 눌러놓았고

끓였던 식초물 식혀 조르르 따라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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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받침으로  

오이를 덮고    

물채운 자배기로 누르고 


 

 

 

 

 

 

 

 

 

 

 

 역시나 들뜨지 않게 앉히고 초파리 쫓느라

주방세재 조금에 매실청과 식초 듬뿍 넣은 비방액까지 옆에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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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자배기 두개인게 다행 

2일을 놓아두었고 

삼일째에 김치냉장고로 .. 


 

 

 

 

 

 

 

 

 

 

 

혈압이 조금 높은 아들내미 

짠기가 없어 좋고 아작거리면도 개운해서 너무 맛나단다.

아들이 맛있다는데 무얼 더 바라리요

 

영감님까지 덩달아 엄지손가락 올린다.

어떠려나 시험삼아 따랐는데 성공인거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