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아작 아작 맛난 통오이소박이 .

로마병정 2012. 7. 11. 07:00

 

 

 

 

자그마한 오이  100개

아작 고추  2근

열무 1박스

푸추 3단

 

오이와 고추에 넣을 속재료.

고추가루 6컵   까나리액 1컵  새우젓 2컵   마늘 소주잔 5개

매실청 2잔   설 탕 2잔   양파 3개  생강 1잔  

생수 1.5컵에 소금 1큰술 녹여서

 ↘↘↘

사진찍느라 돌려담고

골고루 버므리고


 

 

 

 

 

 

 

 

 

 

 

 

 

 

 

01

02

03

손아귀에 끼고 박 박 

 녹신 녹신 할때까지 

고추 갈라 열무와 절이고  



 

 

 

 

 

 

 

 

 

 

열무김치 재료

청 홍 고추 연일곱개

밀가루 반컵으로 풀쑤고

마늘  생강편  고추가루  소금조금  푸추  설탕 2잔  양파채 2개

↘↘↘

열무김치 거리

소박이거리


 

 

 

 

 

 

 

 

 

 

 

 

 

 

 

 절이면서 나온 소금물에 물과 소금을 보충해 

팔팔 끓을때 절여진 오이에 냅다 들어부어 30 여분 놓아둔다

다 먹을때까지 아작 아작 ...

↘↘↘

 

 

 

 

 

 

 

 

 

 

 

 

서로 주고받는 모정의 거래가 있을까

따로 따로 담을때보다 어우러진 맛이 더 상큼하다 ...^*^

↘↘↘ 

 

 

 

 

 

 

 

곧고 예쁘고 자그마한 요즈음 오이

한접이라야 눈에 차지도 않게 적다

며칠후에 다시 담그리란 생각을 해 본다.

 

 

은찬아범 결혼하기 전

소박이 담그는 옆에서 눈을 마주치려는듯 얼쩡 얼쩡 

소박이 좀 담아주랴 ...

네 엄마 그 애가 (은찬에미) 엄청 좋아하거든

예쁜것으로만 골라 골라 갸름한 김치통에 담아 안겨주니 

히히히 좋아하며 사라지던 기억

아마도 칠년이 흘렀지싶다.

 

그런데 그 김치통을 내가 돌려받았던가

벼란간 궁금해지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