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추석김치를 시작한다.
맛난 육젓도 꺼내놓고
배릿한 곤쟁이젓도 준비하고
새우젓과 곤쟁이 젓은 아마도 사촌쯤 될까 ....^*^
깎두기는 곤쟁이젓이 제일 맛나고
대파대신 쪽파를 사용해야 미끄덩거리질 않는다.
↘↘↘
깎두기에 넣을 다진 마늘과 착착썬 생강과 (씹히면 버리려고)
곤쟁이 젓과 고추가루 그리고 쪽파.
↘↘↘
썬 무에 사카린과 소금과 식초로 30여 분 재어 놓았다가
자작하게 물 부어 씻어 받쳐 ...
↘↘↘
곤쟁이젓과 옥상표 푸추까지 넣어 버므리면 완성이다.
↘↘↘
역시나 채썬 무에 식초와 소금과 사카린으로 살짝 절였다가 헹구어 받쳐
새우젓에 버므려 마무리.
↘↘↘
한참을 돌아친 덕분에 든든한 찬거리가 생겼다 ...^*^
↘↘↘
마음만 저 앞이고 몸은 꾸무럭 뒤쳐지고
그전 같았으면 한시간여에 끝낼수 있었을 일거리를
몇시간이 바빴다.
역시나 노인값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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