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곤쟁이 젓으로 담근 맛난 추석깎두기

로마병정 2012. 9. 15. 07:00

 

 

 

 

짬짬이 추석김치를 시작한다.

 

맛난 육젓도 꺼내놓고 

배릿한 곤쟁이젓도 준비하고

새우젓과 곤쟁이 젓은 아마도 사촌쯤 될까 ....^*^

 

깎두기는 곤쟁이젓이 제일 맛나고 

대파대신 쪽파를 사용해야 미끄덩거리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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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두기에 넣을 다진 마늘과 착착썬 생강과 (씹히면 버리려고)

곤쟁이 젓과 고추가루 그리고 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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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무에 사카린과 소금과 식초로 30여 분 재어 놓았다가

자작하게 물 부어 씻어 받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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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쟁이젓과 옥상표 푸추까지 넣어 버므리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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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채썬 무에 식초와 소금과 사카린으로 살짝 절였다가 헹구어 받쳐

새우젓에 버므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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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친 덕분에 든든한 찬거리가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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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저 앞이고 몸은 꾸무럭 뒤쳐지고 

그전 같았으면 한시간여에 끝낼수 있었을 일거리를 

몇시간이 바빴다.

역시나 노인값인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