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옥탑에서 수확한 쪽파로 김치를 담급니다.

로마병정 2012. 10. 16. 00:02

 

 

 

 

 

 

옥탑화분과 옥상화분에서 수확한 쪽파가 시장에서 사는거 석단을 능가 

올 해도 쪽파는 대박이다 ...^*^

물주어 기른 공으로야 

줄래줄래 시장에서 구입한 쪽파보다 훨씬 더먹힌거 같지만

그래도 물주는 내내 구경하는 내내 준 흐뭇함에 비기리요.

 

사는거보다 실하지 않음이 연해서 더 좋고 

시장 쪽파보다 감칠맛이 월등하니 또 좋다.  

 

싱거운 소금물에 한시간여를 절였다가 씻어 바치고.

▽▽

 

 

 

까나리액젓에 매실청조금 

고추가루 다진마늘 고추가루 검정깨 노란깨 까지 넣어 섞었다가

▽▽

 

 

 

아주 살 살 버므린다.

▽▽ 

 

 

 

세모감치로 나누어 담았다

은찬아 너희들 좋아하는 파김치 들고 내려가라아아 ....^*^

▽▽

 

 

 

쇠고기 넣은 무국과 곁드리면 아작 아작 얼마나 상큼하던지

더군다나 카레라이스와는 무국보다 더 궁합이 맞는다.

영양이야 맛보다 뒷전이니

나중에 따져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