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두벌과 양지 한근을 구입했습니다.
찬물에 말갛게 씻어 담가 핏물 빼느라 두어번 물바꾸며 두어시간 담가두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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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된장과 생강 마늘과 야채칸속의 굴러다니는 파잎사귀들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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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한잔 넣었습니다 |
불순물이 쏘옥 빠질테지요 |
설설 끓을 때
받쳐놓았던 도가니를 넣고 다시 와글와글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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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시작하면서 아래위를 바꿔가면서 10여분을 더 끓이다가
몽땅 건져 맑은 물에 씻어 받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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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쳐 물뺀 재료에 이번엔 커피와 된장은 빼고 양파를 넣어 끓입니다
양지머리는 익었다 싶으면 우선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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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 바글 국물이 뽀오얗게 울어나면서 잘 익어갑니다.
키친타올을 젓가락에 돌돌말아 웃기름을 걷어내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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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숭썬 파와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누구나 좋아하는 맛난 도가니탕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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