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효과가 탁월하다는 흑마늘을 만들었지만
방사선으로 부기가 빠지지 않아서인가 쓰릿하시단다.
마늘장아찌도 그렇겠거니로
아직은 매운기를 덜 품은 풋마늘로 담궈본다.
사이에 비집고 들어앉은 흙을 풀어내느라 한참을 담궜다가 흔들어 잘라
중간토막 고 속의 흙까지 빼느라 한겹을 벗기면서 씻어 받쳤다.
↘↘↘
흙이 녹아내리라 한참을 담궈씻어 |
적당하게 토막을 내고 |
간 장 .... 2.5컵
매 실 .... 반 컵
생 수 .... 1.5 컵
설 탕 .... 반 컵
맛 술 .... 1 컵
찝질하고 달큰하면서 괸찮겠다 싶으면
마늘 생강 양파 풋고추 굴러다니던 사과토막까지 넣고 팔 팔
끓는 상태 그대로 마늘에 들이 붓는다.
↘↘↘
팔 팔 끓을 때 |
들이붓고 누질렀다. |
3일째 되는 날 |
쪽 따라내어 |
삼일 째 되는 날 바구니에 건지고 국물만 따라내
바글 바글 끓으면 차게 식혀자그마한 장아찌 항아리에 아주 자릴 잡아앉힌다.
↘↘↘
경복궁에서 무공해 항아리라는 귀띔에 좋아라 사들고 온
주둥이가 넓고 자그마한 방구리다
뚜껑을 열면서도 닫으면서도 웃어지고 꺼내면서도 짱 기분 좋아지는
앙증맞은 방구리 ....^*^
↘↘↘
흑마늘 만드는 법
http://blog.daum.net/haingja1228/1570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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