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따끈한 물로 채소 오래 보관하는 법.

로마병정 2013. 2. 11. 07:00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실외가 없는 지금 사람들의 공간은 무엇이던지 냉장보관

그러나 냉장고도 마음에 꼭 드는 저장고는 아닌거 같아요

 

야채박스에 넣어도

먹어 볼 생각이 미쳤을때 꺼내보면 어느새 벌써 뭉그러들기 시작

앗차하게 되구요.

 

이름을 잊은 어느 블로그에서 본

채소 오래 보관하는 법

 

섭씨 50도 되는 물에 채소를 씻어 밀폐용기에 넣으면

일주일 이상 생생하다는 정보를 보았었습니다.

마침 남아도는 채소가 있어 실험 ...^^

 

 

 

봄똥 몇이파리를 깨끗이 씻었습니다

살짝 데쳐 양념한 청국장에 쌈으로 대령하려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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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50도 되는 물에 넣었다가 꺼내

받쳐 물을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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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에 가지런히 담았던 잎들

8일째 되는 날 열어보았더니 구입할 당시보다 더 아작거리고 싱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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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밑에있는 건 변하지 않았으려나 

아래위를 바꾸며 살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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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게 파랗고

금새 구입해서 씻은 듯 말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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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러운 채소 청경채로도 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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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렇게 싱싱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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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을 벌써 알고계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난 처음 접했던 정보라서

혹여 아직이신 분이 계시다면 해서 올려봅니다 ...^^

 

 

물가는 다락이고 날씨는 춥고

특별하게 더 어려웠던 올 설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그러나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요

수고들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