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상상외로 괸찮은 미나리와 뿌리씀바귀 섞어김치.

로마병정 2013. 3. 30. 07:00

 

 

 

 

여러가지로 몸에 유익하다는 씀바귀와 미나리

살짜기 들어갔던 비바리님 방에서 눈에 띈 봄김치 레시피

비스므리하게 따라쟁이 해 봅니다 ....^^

 

 

미 나 리         4단

뿌리씀바귀     400g

 

까라니액    2/3 컵

고추가루    1.5 컵

매실청       1/4컵

설  탕        2 큰술

쪽  파        10가닥

생  강        1쪽

다진 마늘   1/2컵

 

 

 

씀바귀도 미나리도 흐르는 물에서 말끔하게 씻어

뿌리씀바귀는 바득바득 비벼씻고 

미나리는 적당한 길이로 토막내 씻고 


 

 

 

 

 

 

 

 

 

 

 

 

 

 

끓는 소금물에 기절만 시킵니다.

냉수에 재빨리 헹구어 물삐기  

 혹여 빠질세라 확인 확인


 

 

 

 

 

 

 

 

 

 

 

 

 

 

양념을 살 살 뒤적여 섞어 놓습니다.

 

 

 

 

토막낸 뿌리씀바귀와 미나리를 넣고

살살 버므린후에 조금 고급스럽게 보이려나 흑임자도 들뜨렸습니다 ...^^ 

 

 

 

 

세 모감치로 나눈것 중에 우리것이 제일 많습니다

씁쓰레 한 씀바귀 애들이 덜 좋아하려니 조금씩 담았는데 

오늘 더 퍼담아 들고 내려 갔습니다 .....^^

 

 

 

 

 뜨겁거나 매운걸 받아들이지 못하던 영감님 

이젠 매콤한 것도 괸찮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