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마지막 가루로 도토리묵도 쑤고 고들빼기 쪽파섞어 발그레 김치도 담그고.

로마병정 2013. 12. 9. 17:41

 

 

 

 

 

 

찹쌀풀에 다진마늘 넣고 생강에 생새우 듬뿍

매실청 1컵에 연시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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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풀이 빨갛게 물들여진 후 갈치속젓을 넣고

휘이이 휘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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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갛게 씻은 쪽파

옅은 소금물에 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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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도 다듬어 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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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살 버므려 소금 조금 들뜨리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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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갓섞어 대 여섯단씩 담그던 쪽파김치

이제는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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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가루 하나에 물 여섯반을 골고루 젓어 쫄깃함을 돕느라 하룻저녁을 묵힙니다

묵을 쑤어 나무주걱이 세워지면 잘 쑤어진것이라 ......^^

 

 

 

 

다진마늘  부추  쪽파  상추  양파  고추가루  풋고추

흑임자 깨소금  실처럼곱게 채썬 홍당무와 오이  들기름 소금으로 간

 

 

 

 

살 살 버므려 상에 올릴때 구운김 부스러 얹었습니다.

 

 

 

 

검은 노란 깨소금 부추  쪽파  굵은파  청 홍 고추 들기름 듬뿍

 애호박에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30 여분 절여진후 불에올려 끓입니다

먼저 익는것을 골라 다른 남비에 옮기면서 ...^^

 

 

 

 

쪽파김치 따로

고들기 김치도 따로 했었는데 이제는 먹는입이 줄어서

조금씩 조금씩 맛맛으로 담근답니다.

 

날마다 챙겨야 하는 끄니들

늘 같은것이면 지루하고 재미없고 정성없고 ...

 

묵과 애호박은 몸에 엄청 좋다니까

자주 자주 올리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