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가 산에 지천으로 널브러졌단 소문
손수 줏으러 절대 나서진 못해도
녹말가루가 흔해지겠구나 회심의 미소
일곱양재기를 구입하고 희희낙낙입니다 ...^^
듬뿍 두공기를 물에 풀어 하룻저녁을 묵혔다가 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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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가루 하나에 물 여섯 |
주걱이 가운데 딱 서면 성공 |
간장 3 소주 1 그리고 물 1/2 설탕 마늘 마른고추 한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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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끼 말린 묵토막을 채곡 채곡 |
끓여 식힌 후 묵에 붓습니다. |
겅그리로 덮고 돌로 누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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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뜨면 변할까 꽉 누르고 |
아랫집에도 주고 나도먹을거 |
디포리로 국물 만들어
무침에 들어 부어 묵사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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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파 다진 풋마늘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으로 조물 조물 묵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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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채에 풋고추 풋마늘 김치 쫑쫑
다진파 깨소금 김가루 들기름 듬뿍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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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 조물 버므려
먹음직스런 묵무침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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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만에 열어 보니
가므잡잡 장아찌 꼴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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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쪼옥 따라 내어
발랑 발랑 끓여 식혀 다시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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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와 도토리묵의 효능
* 지방흡수를 막아주고 배설을 촉진하므로 비만억제에 탁월합니다.
* 저칼로리 저열량 수분까지 많아 포만감이 크므로 다이어트에 탁월합니다.
* 탄닌 성분이있어 설사를 멈추게하고 장을 강화해주며 소화흡수를 돕습니다.
*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효능도 있답니다
* 무공해 식품으로 위장을 보호하며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 성인병 예방과 숙취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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