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젓을 담으려구요
통영산 큰 것으로 15봉지를 구입했습니다.
글리코겐의 왕이라나요
강장 효과가 우수 하답니다.
타우린의 영향으로 향긋하고 달콤하고
항암효과 체력보강 그리고 식욕증진에 까지 도움이 크답니다
1/3 은 얼른 먹을 젓갈로 담았고
2/3 는 짭쪼름한 소금물에 헹구어 얼려 여름먹거리로 갈무리 합니다.
갯물에서 꺼내 슬쩍 절여 바구니에 담아
김치냉장고에서 하루를 재우면서 자연스레 물을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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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를 따순물에
액젓과 섞어 발그레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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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납다데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꼭 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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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도 쪽파도 잘름 잘름 토막
홍고추 풋고추 쫑쫑쫑 썰고 다진마늘에 두가지 깨소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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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살 버므립니다
싱겁다 싶어 호렴(굵은소금)을 조금 들뜨리고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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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눌러 담아 김치냉장고에
온집안에 멍게 향기가 진해서 회가 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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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는 짭조름한 소금물에 헹구어 물을 쪼옥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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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기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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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사이에 은박지로
한번 먹을만큼 칸 칸을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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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그릇으로 얄팍하게 두개
나란히 냉동고 박스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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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영하 25도 이상이어야 냉동효가가 있다던가요
영하 35도 거금을 주고산 억울함이 조금은 보상되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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