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찹쌀고추장이 굳어 시커먼스가 되었습니다.
생수랑 더덕순 청을 넣어 서너시간 불렸구요
쇠고기 간 거 듬뿍에 마늘도 듬뿍 배갈아 넣고
냄새 제거차 양파다져 넣고
후추와 참기름으로 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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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도 표고도
끓는 소금물에 탐방 탐방 넣어 살짝 데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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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버섯 새송이 그리고 표고를 적당히 썰고
베주머니에 지긋이 짜서
물기를 적당히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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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두른 팬에 양념한 고기를 볶으면서
달큰하도록 양파 넣으려고 대충다져 준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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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져 준비한 양파 넣어 볶다가
물기제거한 버섯들 넣고 살짝 익힌 후
불어서 질축해진 고추장을 넣고 젓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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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 펄떠덕 끓어오르면 감당이 안돼 큰솥으로 옮깁니다
수분도 말릴겸 약한불에서 한참을 젓어준 후
잣가루와 검은깨와 꿀 넣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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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이 채소밖에 없어
만든날 저녁은 요것으로 고추장을 이용했습니다.
내용물이 많이 들어간 고추장이라
앞접씨에 야채 놓고 고추장 올려야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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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된장 다진 쇠고기 모기버섯 표고 새송이 느타리
베주머니에 짠 우리콩 두부 고추가루 후추가루
다진마늘 다진양파 다진파 생강즙 청양초 마른고추
골고루 무쳐 한시간 여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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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통에 앉혀 끓는물에 중탕식으로 익힐것입니다
세시간은 끓였지 싶네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킨다는 부추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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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이 다 쪄지면
송송 썬 부추도 넣고 표고버섯 가루도 넣습니다
질척하지 않게 농도 마추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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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되었습니다
골고루 섞은 후 식혀서
작게 작게 옮겨 담아 놓습니다 덜렁 덜엉 들고들 가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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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양배추나 호박잎 쌈에는
고추장보다
이렇게 數億들인 된장이 더 어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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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절인 배추속대나 상추 풋고추나 양파에 갖가지 쌈채소
덜렁 들여다 씻어만 넣으면
언제고 꺼내 곁들일수 있는 두가지 쌈장
든든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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