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벌컥거리며 먹을뿐인데 얼마나 잘 크는지요
다래라는 열매는 절대 열려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일년에 꽃이 딱 세송이만 피거든요
그것도 어느틈엔가 스르르 사라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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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가로질러 쌩 남이섬 안으로 실어다 떨거준 빈 의자가
햇발이 좌아악 퍼지는 틈으로
사람을 실으려 다시 되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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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틈바구니로 들어선 햇살
굵은 나무 둥지위에 고운 단풍 잎을 그렸네요
실루엣에 반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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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몹씨 불던 늦은 봄 날
남산타워도 보이고 별도 달도 빛나는
자주 볼수없는 황홀경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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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가 조금 넘으니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위에 일제히 불이 밝혀집니다.
외국인들까지 구경차 몰려든다는 응봉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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