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스럽게도 닭볶음 만큼 닭봉도 좋아하는 은찬이
땅콩이 똑 떠러져 해바라기씨로만 모양을 낸
첫번째 졸였던 닭봉조림입니다 ...^^
▽
닭봉 ... 2kg
진간장 ... 1컵
미향 ... 1컵
물엿 ... 1컵
물 ... 2컵
해바라기씨 ... 30g
대강 으깬 마늘 ... 10알 정도
대강 자른 땅콩 ... 30g
후추가루 ... 1티스푼
한시간 여를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후
물을 쪽 삐고 양쪽으로 두어개씩 칼집을 넣는다.
양념이 잘 배이도록함과 껍질이 찢어져 너덜거리지 않게 ...
▽
냄새 제거 차 된장과 커피 대파와 양파
통후추와 월계수잎 생강 소주
버글 버글 끓을때 넣고 버글 버글 3 ~ 4 분 끓여 씻어 받친다.
▽
땅콩만 뺀 나머지 모두를 우묵팬에 붓고
휘이 휘이 섞은 후 물끼 쪽 뺀 닭봉을 넣어 준다
가끔 뒤적이면서 바싹 졸인다 약 15분 정도 소요
▽
뒤적이면서 간장이 다 졸아 들면
마구잡이로 자른 땅콩을 훌 훌 뿌려 섞어 마무리 한다.
쫄깃 쫄깃 다시 덮히지 않아도 먹을만 했다.
▽
세모감치로 나눈 한개는
아들내미가 올라왔기에 엣따 들려 내려 보내니
두째딸 것이랑 사층 두 노친네 것이 남았다.
▽
☆ ☆ ☆ ☆ ☆ ☆ ☆ ☆ ☆
반으로 좌아악 갈라 달챙이 놋숟갈로 박박 긁어 씨를 파내고
착착 썰어 살짝 절였다가 지긋이 짜 무친 노각무침
파 마늘 고추가루 홍고추 깨소금 시알따끔 고추장 ...^^
▽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
아작거리면서도 매콤하고 개운해
닭봉 졸임과는 아주 잘 맞는거 같다,
▽
※ 노각을 구입하실때 주의할 점은
노랗게 잘 익은건 시큼해서 맛이 없어요
푸르스름 덜익은 걸로 구입들 하시길요 ...^^
'우리집의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두콩차를 만듭니다 자르고 말리고 약한 불에 볶아서 .... (0) | 2017.09.10 |
---|---|
늙어가던 부추 해결책으로 꽃은 주전자에 부추는 해물전으로 열무김치로 종일 분주 ... (0) | 2017.09.02 |
임성근의 만능 비빔장으로 민어 초무침도 민어회 막국수도 만들다. (0) | 2017.08.19 |
긴 시간 만든 흑마늘 날로도 먹고 꿀마늘도 만듭니다 간당 간당 하던 검은깨꿀환도 만듭니다. (0) | 2017.08.08 |
명이에 쪽파 장아찌 곁들여 흘린 땀값 보충차 유황오리를 굽습니다. (0) | 2017.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