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천연 면역력 보약 마늘장아찌 담고 전복조림(전복초)도 전복죽도 쑤고 ...^^

로마병정 2018. 6. 21. 18:17




마늘 장아찌


슈퍼에 조선마늘이 놓였기에 두접을 구입 했습니다

굵은것들은 겉껍질만 슬쩍 벗기고 쪼개어

보온밥통 두개에 흑마늘로 앉히고




탱글탱글하고 예쁘게 생긴 중간것은 장아찌용

물 6컵에 소금 6숟갈을 녹여

매운기를 빼 주느라 한나절을 절였습니다.


 





바구니에 받쳐 물기 쪽 뺀 후

임성근의 만능 장아찌 간장을 들이 붑니다

수량과 딱 맞는 그릇 고르기엔 나 천재 ...^^






오른쪽 유리볼 것은 일년전 마늘 장아찌입니다

아작 아작 달콤한게 아주 맛납니다

한접 쯤 더 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 간장을 다 써서 오늘 다시 만들었습니다

장아찌 간장 준비가 되면 참 편해요

고추도 양파도 이 간장에 담글겝니다.






http://blog.daum.net/haingja1228/15706512  ... 임성근의 만능 장아찌 간장





☆   ☆   ☆   ☆   ☆





은찬아범 회사에서 창립 기념이라며 보낸 전복 

아주 크고 싱싱 했습니다

조금 단단한 솔로 안팎을 닦고 분리 시켰습니다





껍질에 무슨 영양이 있는지는 몰라도

버리지 말고 끓여 사용하라 해서 하긴 했는데

글쎄요 배릿한 맛 외에는 그닥 ...^^


 





지그재그로 거북등처럼 칼집을 넣고

양념간장에 뒤집어 익힙니다

갖가지 양념간장에 ...


 





거의 익었다 여겨질 때 쯤

다시 뒤집어 약한 불에서 졸입니다

거의 익었을때 통마늘을 넣었구요






식구가 두개씩 배당이 돌아갑니다

딸에게 며느리에게

그리고 우리 두 노친네들도 딱 네개  ...^^


 





남은 여섯개와 내장을 섞고

쌀과 찹쌀을 반씩 섞어 볶아 전복죽을 쑤었습니다

식구들 먹고 남은 죽 두 노친네 출출할때 자시라고

그릇마다 담아 얼려놓고 내려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