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님께서 .. 언니 더위에 어떻게 지내세요.. 무척 덥네요..ㅎㅎㅎ 가만 있어도..ㅎㅎ 언니는 더위를 더 탈것같아요.. 울방이 좀 조용해요 너무 더워서 인가.. ㅎㅎ저도 그렇고.. 언니~! 고운밤 편안히 주무세요 * * * 더위한테 엄포놓고 ...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 좀 견딜만 하네요 시비를 걸어놓으니 .. 천둥 번개..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7.08.25
영자님께서 .. 언니 다리가 불편하시다는 소식듣고 마음이 아파요 날씨는 너무 덥고 얼마나 불편하시겠어요 빨리 완쾌 하시길 기원 드릴께요 언니 영자는 7월초순에 부여 궁낭지에 친구들 하고 다녀왓어요 너무 아름다워 영자 꼴카닥 넘어 갔어요 ㅎ,ㅎ,ㅎ, 언니 늘 건강하세요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7.08.25
해당화님께서 .. 성~ 요새 다리 아픈건 어떻게 되었나요 ? 이 더운데 고생스럽죠? 얼릉 나으시길..... 언제나 친정엄니 같아 푸근해요 ^^ * * * 그 좋은 날에 왼 꼴이었는지 ... 다시 생각하면 같이 모인 분들한테 너무 미안스러워요. 나이많고 뚱뚱 해 가지고 절뚝 거렸으니 .. 모르는 사람들은 저러고 왜 왔을꼬? 흉 보았을..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7.08.25
명남님께 .. 어지간한 건 잘 참아내는 난데도 .. 참 많이 아팠답니다. 눈썹떨림가지도 안 보이려 애는 썼는데 .. 나이는 많아가지고 어린사람들 앞에서 추한 꼴 보이고 .. 집에 남았자니 이화님 반대 .. 차에 앉아있자니 여러사람 마음 편치 않을테고 얼마나 힘들었는지요. 아카시아님 내가 너무 괴로워 하니까 그냥 ..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7.08.25
2007,08,25. 무릎으로 병원문 여닫은지가 두어 달 ... 비싼 하이알로 달래 보았지만 무반응! 그여코는 아마 나이값인가 포기하고 싶어진다. 삼 사일 전 부터는 근질거리던 입술이 붉으레 광채를 내더니 툭 터진 송편 입술 처럼 속이 허옇게 들여다 보인다. 모양새야 말로 표현할 수도 없이 흉하지만 그 보다 드나드..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7.08.25
이렇게 저렇게 ... 불려 놓았던 북어 더듬 더듬 살펴가며 뼈를 발라낸다. 옥탑에서 똑똑 끊어 온 비듬나물 조물조물 무치고 ... 배틀어 짜 놓았던 오이지도 무치고 연두잎이 매력적인 깻잎 소금물에 살짝 데쳐 양념장에 재고 ... 강원도 큰 감자 서너개 곱게 채 썰어 살짝 볶아 소복히 접시에 ... 너무 자라 서슬이 시퍼런 ..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7.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