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좀 알려 주사이다 ... 따로 씨를 뿌리지 않아도 화분 구석마다 삐집고 나와 늦봄부터 지금까지 피는 꽃 ... 이름을 모른답니다. 고기 먹을적 마다 뜯어서 쌈으로 ... 맛이 쓰고 줄기에선 뽀오얀 즙이 나오며 줄기와 잎이 자색으로 반짝 반짝 ...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하늘을 찌를 듯 대궁이 올라 오더니 기암을 하게 예쁜 보.. 즐거운 나의 집! 2007.07.19
어찌 미치치 않으리 .. 비가 온 이튿날은 더 많이 피는 나팔꽃! 주목의 머리가 무거울까 아님 꽃 이고 앉은 머리가 즐거울까? 흰독말풀! 올때도 나란히 갈때도 나란히 .. 송글 송글 땀방울 이고 앉은 모습 환상! 옆의것도 질세라 ... 2cm 정도로 작은 나리꽃 딱 한송이로 날 서운하게 하던 매발톱! 이제사 마음이 풀리도록 예뻐! .. 즐거운 나의 집! 2007.07.17
아직도 연고를 ... 긴 시간을 옥상에서 밤톨만큼 커다란 벌을 쫓았지요 카메라를 들이 대면서 ... 동그란 표시 된 곳이 바로 문제의 고 벌! 연약한 이파리가 다칠까봐서 인지 아니면 자기몸이 너무 크다는 걸 알아서인지 나팔꽃 속으로 들어가질 않고 밖의 꽃대궁에서 순식간에 대롱으로 꿀만 .... 끈다리 T셔츠만 입고 돌.. 즐거운 나의 집! 2007.07.16
명남표 화초들 .. 잎사귀 가장이로 새끼들이 졸졸졸 떠러져 다시 선인장이 되는 신기한 ... 연보라색의 얌전하게 꽃잎이 조옥 돌려앉은 ... 개미취! 따 먹을수 있을지는 자라봐야 알 일! 2~2.5 cm의 아주 작은 나리꽃 어른 흉내 내는거 같아 너무 앙증맞은 ... 요리 보아도 조리 보아도 너무 예뻐! 자지러질듯 하얀 꽃이 피리.. 즐거운 나의 집! 200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