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솔 님 께서 ** 오늘도 좋은 일만 있으소서....! 좋은 날 만큼이다....ㅎㅎㅎ 안녕하시지요? * * * 나이먹어 늦이막하게 겨우 알아낸 컴퓨터 외로움도 참아낼수있고 인정받고 정까지 받는거같애 많이 행복합니다. 날마다 두어번씩 열고 들어와 거닐다 보면 특별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속내가 보여져서 내자..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6.03.28
이화님께서 .... 언니 수고 하셨어요 오늘도 글마다 꼬리 잡고 아름다운 글 쓰시느라.. 고맙습니다 언니... 언니가 저의방 최고의 보물... 부산에 함께 가시기로 햇다고요.. 언니들 모시고 가자 했는데.. 잘 하셨어요 ㅎㅎ 고운밤 되세요.. * * * 두 번 째 언니하고 부산으로 한바퀴 돌 생각하니 무쟈게 좋아요..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6.03.28
집 안 일 ** 집 ... 앞에 화분 하나씩 내다 놓읍시다 안 ... 팎에 꽃이피면 나라가 온통 웃음바다 될텐데요 일 ... 없는 사람도 아니면서 날마다 애걸복걸 집집을 돌았답니다. <가로에 화분놓기 운동 제일먼저 꺼낸 사람이랍니다. 우리 영감 그게 발전해 지금은 예쁜 용기에 담긴화초 온나라 가로마다 방실거리죠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6.03.28
덕 불 고 ** 덕 ... 장에 지천으로 매달렸던 북어더미 보내주세요 홈쇼핑에 전화 불 ... 궈지면 살살 더듬어 뼈를 발라내지 고 ... 기 양념 듬뿍발라 꼭꼭 쟁여놓고 술한잔 조르르 생각날때 살짝구어 곁드리면 진시왕도 부럽지 않다데 ... 덕 불 고 란 <덕이있는 사람은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있어 외롭지 않다는 뜻..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6.03.26
장을 다리고 ** 섣달을 달싹 지나고 새해를 맞이한지 십여일 .. 암팡지게 생긴 항아리에 잘생긴 메주 여섯장 풀어 녹인 소금물에 덜썩 담구고 대추 고추 그리고 숯 예쁘게 띄우고 40 여일 밝으스레한 맛갈스런 간장 메주 녹아 장물 흐려지기 전에 갈라 달여야 하느니 * * * 부뚜막 큰솥 옆 전다구니에 송구스러운듯 앉아..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6.03.24
이화님께서 *** 언니 방가요..건강 하시죠? 어제는 무지 따뜻해 진짜 봄날 같데요..ㅎㅎ 졸립기도 하고 ㅎㅎ 오늘도 행복 하세요..^&^ * * * 이화님께 내가 간장냄새가 풀풀 집안가득 고입니다. 부실한 어깨로 하루에 해결하긴 버거워 어젠 된장을 버무리고 오늘은 간장을 다립니다. 풀풀 달착지근하면서도 ..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6.03.22
타 이 머 *** 타 ... 의 모범이 되므로 어쩌구 저쩌구 또 어쩌구 이 ... 별것도 아닌것에 목숨걸고 덤볐었지 머 ... 리 동여매고 잠과싸운 수 많은 나날들 정말 별것도 아닌것을 * * * 타 - 타이르면 고맙게 들어나 주지 이 - 이렇게 바락바락 대들면 어째 머 - 머잖아 너희도 내나이 될걸 <지나다 들르신 다리님이 놓고..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6.03.22
쿵 더 쿵 *** 쿵 .... 내 가슴 내려앉는 절망의 소리 더 .... 내놔 용돈 재촉하시는 시아버님 불호령 소리 쿵 .... 메다 꼰지시는 시어머님 문 소리 <외도에 정신 빼았기신 시아버님 땜서 날마다 일어나던 집안의 불란 휴우우>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