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많이 받으세요/운현궁 로마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을유년 새해에도 많은 글도 올려주시고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6.03.06
언니 궁금해요/이화 언니가 안오시니 궁금해서 메일 보냅니다.. 여행 가셨는지 아니면 바쁘신지요?? 건강 하시고 잘 계시는지 이렇게 라도 여쭈어 보고 싶어요.. 글이나 꼬리글에 아주 똑소리 나게 독특함을 보이는 언니글..보고 싶어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 하세요.. 제가 잘못하는 점 있으..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6.03.06
병정성님 고마워요 /돌나리 오늘- 예정보다 빨리 출근했습니다. 자꾸만 쳐지는 몸과 맘. 팽팽히 맞겨루던 상대가 긴장의 절정에서 갑짜기 종적을 감춘 듯한 느낌.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 느낌이었어요. 삼우제 올리고, 식구 다 가고 원식구 둘만이 오두마니 식탁에 앉아서 우리 신랑이 그럽디다. 세 식구에서 하나 빠.. 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006.03.06
가 자 미 말리기 ** 어깨 물리치료 끝내고 터덜터덜 돌아오는 길 아침먹은 기운은 어디로 가고 걸음조차 떼어놓기 버거운데 ..... 며칠전부터 노래부른 가자미 말리기 필경은 오늘쯤 들여 오리라 아니나 다를까 옥상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가재미 두 박스 ... 칠십 여마리 ...... 어깨아픔도 어느틈에 잊고 서두..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6.03.06
쑥 개 떡 ** 함빡 미소와 함께 쌀을 퍼 담구었다. 반색하는 동무들 얼굴 떠올리면서 얼려놓았던 쑥을 끄집어내 녹인다 . 마음 같아선 꺼내는 동시에 녹아주면 얼마나 좋으련만 긴시간 서성이다 와서 드려다보면 꽁꽁 개나리 진달래 망울이 얼마나 부풀었는고 핑계잡아 옥상 한바퀴 휘돌고 내려와 다..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6.03.01
퀼트 가방 .. 만나자는 전갈을 받았다 극장에서 ... 혼자되서 긴 세월 내가슴 후벼파는듯 아프게했던 동생 세아이들 버려둔채 훌쩍 떠나버린 제부 얼마나 아팟으면 세상을 버렸겠느냐 가슴치면서도 그 제부의 산소앞에서면 통곡으로 져며오는 가슴 하늘을 보며 삼켰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 ..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6.02.27
오십견을 치료하면서 ** 오늘도 부지런떨며 찾아든 물리치료실 주물러 터트려야 낫는다던가 너무아파 터져나오는 외마디소리를 입속으로 꾸여꾸역 쳐넣으며 참아낸다 머리에 손이 얹어지고 뒷짐을 질수있다는게 낫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니 ... 치료해주는 물리사보다 더 초죽음으로 터덜거리고 집으로온다 가..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6.02.27
동 동 주 ** 동 ... 서남북 많은갈곳 어디서부터 나서볼까나 동 ... 해안의 대포항엔 오징어떼가 한창이라데 주 ... 문진도 뒤질세라 오징어배의 화안한불빛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