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머나먼 고장에서 보내주신
싱싱하고 유별스러운 쌈채소들!
낯선 모양새의 희한스러운 채소 ..
그 감사함과 생김새를 여기에 올려 놓는다
같이 동봉 해 주신 동백씨앗과
내가 많이 좋아하는 매발톱 야생화씨.
잣 같은 모양새의 아주 커다란 동백씨앗
예서 짜낸 기름 옛여인들의 멋내기용이었구나 미루어 짐작
씨앗 앞에 놓고
벌써 그려지는 보라색의 예쁜 매발톱 꽃
참 고맙고
참 기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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