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이 휘 돌아친

지금 청계천엔 ...(1)

로마병정 2009. 2. 17. 22:02

 

파랗고  맑은 하늘을 향 해 대나무는 곧게 푸르고   

 매화나무에 몽오리들 다닥 다닥 경사났는데 사진으로는 잘 나오질 않네

 해끗 해끗 입을 벌린 매화몽오리들

 날씨는 싸늘해도  매화는 절대로 아랑곳하질 않아 ...^*^

 바글 바글 몽오리들 얼마나 많이 피려는 걸까 

 열번을 들여다 보아도  신기하고 대견스럽고 감사한  몽오리들.

 버들강아지도 삐죽이 올라온다 발그레한 무엇인가를 ...

 칠엽수의 열매같기도 하고  웅크린 새 같기도 한 신기한 모습.

 양지가 오랫동안 드는 따스한 곳의 버들강아지는 이렇게 삐죽이 나온 모습니다.

 이리로 저리로 보아도 여전히 신기함이다.

 

청계천에 내려앉은 봄은 사람들을 홀린다

이렇게  만물을 소생시키면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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