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로스께인가 ...^*^

로마병정 2009. 11. 9. 23:11

 

 

 

 벽에 붙어있는 시계를 보면

얼마나 좋아 하는지 ..

방마다 다니면서

시계를 확인하고

무어라 중얼거리고 ...^*^

 

오늘은 할머니 컴 옆의 시계에 시선이 꽂혔다.

만지작 만지막 들여다 보고 ...

 

고모들이 끼던 시계들 다 몰아서 

예쁜놈은 골라 손목에 채워주니

좋아 어쩔줄을 모른다

 

그 손은 움직이질 않고 높게 뻐친채 ...^*^ ^*^ ^*^

 

 

 

 

 

 

 

 

 

 

 

이젠 싫증이 났을까 자동차를 굴린다 

 

수시로 변하는 변화무쌍한  아기 ...^*^

 

 

 손목에서 부터 팔뚝까지 여러개 시계를 한꺼번에 차고

좋아서 쏼라대더라는 외할머님 말씀을 늘 들었었다 

그 말끝에 누군가가 팔목시계를 좋아하면

로스께냐 웃으시던 ...^*^

 

혹여 러시아 사람들을 지칭하셨을까

아직도 궁금한

팔목시계와 로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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