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옥탑에 올라
비 흠뻑 맞고 쑥쑥 큰 채소들을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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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만 심었던 파도 뽑고 |
치커리도 자르고 |
아욱 끊어 짓이겨 씻고 |
쑥갓도 끊고 |
고추장장아찌만 만들던 치커리
이번엔 간장에 담아보았어요.
적당하게 토막내어 채곡채곡 담아 |
간장 2.5 설탕0.5 매실청0.5 물 1 팔팔끓을때 부었답니다. |
아욱토장국엔 꼭 새우를 넣으셨지요 엄니께서는 이유는 잘 몰라도 따라서 ... |
받아놓았던 뜨물에 마늘과 파와 고추장시알따끔과 그리고 된장 |
끓는 소금물에 살짝데쳐진 쑥갓
갖은양념에 간장넣고 들기름 넣고 조물조물
꼭두새벽에 오른 옥탑의 작은 밭떼기
거기에서 수확한 채소들 덕분에
아침상 차리기가 수월했던 날입니다
치커리장아찌도 바로 맛을 보았는데
괸찮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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