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겨우내내 아무때고 생각 날 때 후다닥 끓일수있는 우거지국 ....^*^

로마병정 2011. 11. 15. 18:30

 

 

 

 

 

우수수 추워지면 자취를 감추는 무우청

영하권으로 내려가지 않은 지금이 갈무리엔 적기  

소금 한 줌 들뜨린 팔팔 끓는 물에

푹 삶아 물을 쏘옥 뺀다.

십 여 cm 길이로 듬성 듬성 잘라 

큰 다라에 쏟아 붇고  

아래 준비 된 재료들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서 .....^*^


 

 

 

 

 

 

 

 

 

 

 

 

 

 

 

 

 

 청양고추,  곱게간 들깨, 멸치,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 된장, 


 

 

 

 


 

 

 

 

 

 

 

 

 

찌개가 아니라서 분량을 나우잡아 얼렸다.

한개 꺼내 뜨물만 넣고 시날고날 끓이면

 언제고 생각날때 먹을수 있는 뜨끈한 우거지 국이 완성.

 

설명을 해주니 낄낄낄 애들이 들고 내려갔다 ....^*^

 

 

 

▼ 더보기에 영영소나무님의 무와 무우청에 대한 말씀을 옮겨 봅니다.

더보기

식구중의 속썩이는 사람이 있다면 무우와
무청을 많이 드시기를 바랍니다. 머리속은 썪어도
몸속은 썪지 않게 해야 되지 않습니까

놀랍게도 천연소화제인 무우와 무청은 항암제 성분이 
인삼의 각각 6배  ~~ 수십배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좋은음식이니 꾸준하게 많이 드십시오.
사회 지도층 폐암이 많은 원인은 무우, 무청과 관련 있습니다.

특히 발효된 열무김치는 더욱 좋지요.

맛또한 일품이고요
무우, 무청을 먹고 체하고 잘못 된 경우는 보질 못했습니다.


음식으로 못고치는병은 의사도 못고친다는말의
의미를 되새겨 봄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