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숨은 비법 찾아내 하루를 잡으면 몇달이 편안 해지는 돈까스를 만듭니다.

로마병정 2012. 2. 8. 07:00

 

 

 

** 준비 할 재료들 ** (반으로 줄이셔도 반의반으로 줄이셔도 ...^*^)

            ** 돼지고기 12근

** 양파 큰거 6개   사과 2개    정종이나 소주 반 컵    생강 2톨 

**  다진 마늘   3 큰술

** 후추 2 작은술    소금 1 큰술

 

** 식빵 큰 거 두개 반  

** 밀가루 7.5컵    카레가루 2 컵 

** 보통크기 계란 25 개

 

 

양파 큰거 5개랑 쌈직한 사과 2개  생강 2톨  

정종이나 소주반컵에  소금 큰술1 과 함께 믹서에 갈아 후추 2작은술 과 함께 섞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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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즙에 채곡 채곡 재어 냉장고 속에서 2 ~ 3 시간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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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어 온 고기의 크기가 딱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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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7.5 컵에 체에 내린 카레가루 2 컵을 섞습니다 (카레가루는 뭉쳐있으니 꼭 체에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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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돕는다 올라 온 은찬에미 고 옆의 껌딱지

 가로 세로 걸리는 따라쟁이 때문에 시간이 곱으로 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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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큰 거 두개 반을 믹서에 드르륵 굵게 갈아  쟁반에 펼쳐 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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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착 착 진행하기 위해서 주우욱 늘어 놓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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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무친 조각 계란에 담구었다가 

 

 

 

빵가루 듬뿍 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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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가루로 마무리한 고기를 촉촉하도록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만드느라 어질러졌던 부엌 좀 치고 저녁 해 먹고 밤에 꺼내 튀기면 아님 내일 아침에 하셔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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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처럼 기름을 많이 부으면 뒤틀려 얌전하질 않아 

깊이가 1.5 ~ 2 cm 정도로 기름을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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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도 뺄 겸 더운김도 날릴 겸 한참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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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기에 담아 얼려놓으면 시기적절하게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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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썰 때 양파도 조금 섞어 채 치면 더 맛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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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근에 91조각이 나왔습니다

 보통때 같으면 110 여개 나올텐데 한조각을 두껍게 잘라 가운데를 갈라 넓게 펴 눌러 보냈네요

 태능에서 공수해 온 등심인데 맘에 꼭 듭니다 .

 

 상추가 있어 깔았더라면 모양새가 훨씬 더 예뻤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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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할 점  ☜

손수 만들었거나 구입한 돈까스거나 3분의 2쯤은 익혀서 냉동하셔요.

얼었던 돼지고기 녹이고 절단하면서 쇠붙이에 닿고 

연육기에서 눌려지면서 쇠붙이에 닿았으니 빨리 상할 터

계란물에 빵가루에 무쳐지면서 더운손이 닿았으니 또 상할테고 

그 상태로 얼린다면 냉동고속에서도 상해가는 도중일겁니다  

꼭 익혀서 냉동들 하실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