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식초 소주 매실청 1 ; 1 ; 1 ; 05
달면 매실청을 줄이고
지나치게 새콤하면 식초를 줄이고 ....^^ ^^ ^^
작년 이 비율로 담근 마늘장아찌 달콤 새콤 아삭 아삭
아주 맛납니다.
그래서 올해도 이 비율대로 장아찌를 담습니다.
두접 반을 들여다 깝니다.
크기가 고르지 않고 물끼가 많은것이 흠인 논마늘
말갛게 씻어 바구니에 펴 담아 하룻밤을 재우며 물끼를 거두었고
신통찮은 것들은 양념용으로 갈아 냉동시키고
쪽 고른거 따로 골라
장아찌를 담습니다.
크고 작고 쭉정이 그리고 어떤것은
밤돌만큼 큰것까지 섞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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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낼때 번거로움을 없애려
자른 PP 비닐조각을 칸막이로 낑겨 얼렸구요.
↘↘↘
쪽 고른 크기의 예쁜것들은
장아찌 용으로 따로 골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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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정도가 들어가는 자그마한 항아리
꼴깍까지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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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뜸을 막아보려
납다데한 돌도 한개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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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4일에 한웅큼씩 뜯겨 내려오는 치커리
도대체가 쌈으로 만은 소비가 절대 안됩니다
↘↘↘
우리집은 언제고 간장 끓일 준비가 완벽하지요.
끓는 간장물을 잽싸게 들어붓습니다.
↘↘↘
담근지 사오일이면 먹을만큼 맛이 듭니다.
쌉싸름하고 담콤하고 아삭하고 개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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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가 못되게 짤막 짤막 자릅니다.
젊은이들이 아니니 긴채로는 먹기가 불편하거든요 ...
↘↘↘
깨소금과 참기름만으로 무칩니다.
대관령님 말씀대로 밥에 찬물만 말으면 됩니다 ...^^
↘↘↘
담글적 마다 다른그릇은 불감당
익은것은 위로 얹고 새로 담근건 풀죽은 다음에 방구리 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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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장아찌 한접쯤 담고 치커리 장아찌 정리하고
오늘도 동 동 동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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