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우리집의 별난 말복달임 ...^^

로마병정 2014. 8. 9. 06:00

 

 

 

 

 

큼직 큼직하게 자른 토끼 토막

파잎  통후추  월계수잎  커피  된장  소주등 준비

 

향신료에 데쳐낸 고기를 파잎 듬뿍 깐 압력솥에

저민 생강 홍삼뿌리 통후추 술 조금 물 조금 된장 조금

쉭 쉭 끓으면 불끄고 뜸들입니다.

↘↘

 

      향신료넣은 물이 끓을때 데치기

      저민생강 홍삼뿌리 등 등 등 ..

 

 


 

고기 색깔이 너무 허얘서

된장에 커피 찔끔 풀고 홰 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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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과 커피  

                따순물에 개고  


 

 

매운 청 홍고추 저민파와 다진마늘과 생강

마무리에 쓰일 굵은 파잎과 깻잎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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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고루 준비하고  

          빠진거 없나 확인하고  


 

 

뜸 든 압력솥의 고기를 팬으로 옮겨 담고

위 양념을 얹은뒤 부드럽게 익혀 깻잎과 굵은 파잎을 옆옆이 넣고

후추와 참기름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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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두번씩 사용해서인가

간이 맞아서 다른간은 쓰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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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 탱글 야들 야들 찰지고 부드러우라 

하루전에 풀어 냉장고에 넣었던 도토리 묵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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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랑 멸치 디포리 다시마 통마늘 양파

파뿌리 소주 찔끔 넣고 육수내기

↘↘

 

 

    마지막 소금과 참기름 넣고 마무리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꺼내고 


 

 

 

          골고루 색마추어 준비 

   멋내기 용으로 쇠고기 편육까지 ... 


 

 

설탕과 식초에 겨자를 듬뿍 풀어

다시국물에 섞고 간은 조선간장으로 한 뒤 냉장고에

↘↘

         배채에 표고까지 넣고  

      왼쪽 작은병이 완성된 겨자물 


 

 

묵을 잘라 다진 파와 마늘과 참기름에 무친후

송송 썬 배추김치도 넣고

차게식힌 다시국물을 자작하게 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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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켠에 김가루 얌전하게 놓아 마무리

얼음물 처럼 차갑게 식힌 국물이 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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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사발이라 해야하나

묵국이라 해야하나

암튼 맛나게들 먹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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