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속의 작은 고기첨이 씹혀도 뱉어내는 두째 은결이
유일하게 주섬 주섬 먹는 건
돈까스와 핏자 가장자리 자른것 그리고 화덕핏자
그래서 은결이에게 받칠 돈까스를 준비합니다
원님덕에 나팔도 불어야지요
식구들 모두 들덤벼 먹을 만큼 넉넉하게 만듭니다 ...^^
돼지고기 안심으로 준비하고
무엇이 빠졌는고 주우욱 늘어 놓고 확인
우선 고기를 재울 즙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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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사과 배 키위에
정종을 부어가면서 곱게 갈아서
후추와 마늘 생강즙과 섞어 훌 훌 버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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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섞인 과일즙을 장장이 무쳐 쟁여
딤채에 넣고 두어시간 숙성 시킵니다.
밀가루 부침가루 카레가루 5 ; 3 ; 2 로 섞어 체에 내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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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을 믹서에 굵직하게 갈아
슈퍼 표 빵가루와 훌 훌 골고루 섞어놓고
계란을 깨뜨려서 한참 휘젓어 풀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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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에 넣어졌던걸 꺼내
아래위를 바꾸어 놓고 가루를 씌우고
계란에 첨벙 건져 빵가루 무쳐 다시 딤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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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닐곱 시간 쯤 후에 꺼내
낙낙하게 부은 기름에 밑의것 부터 지집니다
기름이 많으면 모양이 뒤틀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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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10근
그래도 줏어 먹기 시작하면 금새 드랭이가 나지요
바구니에서 충분히 식힌 다음에 냉동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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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감자에 계란도 삶아 섞고
홍당무랑 붉은 피망 양배추 사과 양파
마요네스에 골고루 버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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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무우를 따로 절여 섞어
새콤 달착지근 하게 끓인 물을 들이부어
돌로 눌러 오이피클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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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02 | 03 | ||
따로 절이기 | 돌로 짓누르기 | 노르스름 익었고 |
설에 들어 온 갖가지 과일에
오이피클 달래무침 무채나물 올리고
동그랗게 모양잡은 사라다 곁들여 영감님 상을 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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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간에 소금을 넣지 않습니다
몇시간 절여지는 동안
혹여 육즙이 빠져 나올거 같아서요
그대신
카레가루에 간이 들어있고
계란에 볶은소금을 조금 넣습니다 ...^^
※ 육 칠십 % 쯤 익혀서 얼리는 이유는
연육기에서 칼집이 들어가는 순간부터
고기는 상하고 있을테고
가루를 무치고 계란에 빵가루를 씌울때까지
따순 손에서 옮겨지는 열로 계속 상하고 있었을 터
그 상태에서 냉동에 들어가면
계속 상하면서 냉동이 되겠지요
변해감을 중지 시키느라 슬쩍 익히지요
난 맛은 그닥 중요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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