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추 억 그림같은 빨간 지붕얹고 잔듸깔린 파란 정원에 발놓일 돌 나란히 나란히 박아놓자 추억 저편으로 사라진 허망뿐인 약속 억장이 무너지는 아픈 그리움이여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5.11.19
손 수 건 손아래 동서 아들만 둘이지요 수건하나 빨아놔도 개킬여자 자기혼자 건들건들 시동생은 곰살굳질 못해서 여자들이 하는일 가늠조차 못하지요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5.11.19
지 팡 이 지지 배배 우짖는 전기줄위 나란히 제비 . 팡파르라도 울려줘야할 경사스러운 모습 . 이즈음엔 제비구경 하기 하늘에 별따기거든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