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830

설탕을 1/3로 줄이고도 달달한 복숭아 마멀레이드와 마늘청 담았다

세째사위가 낑 낑 짊어지고 올라 온 복숭아 세박스 낮이고 밤이고 먹어도 남아 잘게 잘게 잘라 끓여 빵에 낑겨 먹으리라. ▼ 동갑으로 넣어야 하는 잼보다 설탕을 조금만 넣어도 되는 마멀레이드를 만드리라 유튜브속의 기억을 되살려 원당 1/3을 넣었고 레몬 3개를 얄팍하고 작게 잘라 골고루 섞어 놓았다. ▼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밑에 눌어 붙지 않도록 저어준다 식은후에도 질축 하도록 계산을 잘하고 불을 끈다. ▼ 빵 여섯조각 중 네조각은 버터에 굽고 두조각은 마른팬에 굽고 오늘은 점심을 이 빵으로 때워봅시다 짜위를 했다 ...^^ ▼ 커피를 한잔씩 준비하고 우아하게 앉아 먹기를 시작했는데 여보 우리 오이지 함께 먹으면 안되나 그리하야 동글 동글 오이지 썰어담고 얼음물에 파와 고추가루 풀어 대령했다 .....

양파 23kg 김하진님 방법 빌려 청 담그고 식초 담그고 지지고 볶고 ...

(양파청 담그기) 식초에 20여분 담가 혹여 묻었을 농약을 녹여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들통에서 딱 1분을 쪄낸다 져민 생강을 섞어서 ... ▼ 1분을 살짝 쪄낸 양파를 차게 식힌다음 뚝 뚝 자른 계피도 섞고 양파무게의 80% 원당을 섞어 버므려 김치통에 좌정시켜 딤채로 ... ▼ ※ 청은 14일 후에 걸러내고 받친 물을 40 여초 정도 끓여준다 혹여 생겼을수도 있는 균을 죽이기 위함이란다 ...^^ ★ ★ ★ ★ ★ ★ ★ ★ ★ (양파식초 담그기) 건조기에 넣기전에 조금의 수분이라도 거두려 햇살받이 시키고 날씨가 꾸물거리면 잽싸게 건조기로 옮겨 앉히고 60도에 맞추어 스윗치를 킨다. ▼ 바이타민 D좀 얻어내려고 구매구매 햇살에 널었었다. 날씨가 꾸물대면 잽싸게 걷우어 다시 건조기에 넣어 스윗치를 올렸..

엄지손톱이 벌어지도록 마늘과 놀았습니다.

벌마늘 세접중 2접은 간장 장아찌를 담그고 나머지는 갈아 소분해서 얼리고 하지 지나서 수확하는 육족마늘 7접중 세접은 김장용으로 갈아 얼리고 네접은 고추장 장아찌에 간장 장아찌 옹골차게 생기고 기스가 없는 마늘로 골라 찜통에 딱 12분을 쪄서 바람을 쐬인 후 밤꿀에 담가 꿀마늘로 담갔고 ... ^^ 깐마늘 5kg 고추장 2k 소주 200 ml 살살 치대면서 골고루 섞어 실온에 삼주정도 두었다가 먹어보아 아리지 않으면 냉장보관한다. ▽ ★ ★ ★ ★ ★ ★ ★ ★ 기일을 지내면서 올렸던 맛을 잃은 사과와 배 주구장창 좋아라하는 콩국수 늘 딱 딱 맞출수 없어 남아도는 철럭어멈의 솜씨 마늘에 생강 얼렸던 메밀국수 보리밥 찹쌀밥 새우젓과 까나리액을 넣어 곱게 곱게 갈아 김치준비 얼갈이 배추와 열무로 국물 자작한..

한의사님의 레시피로 매실청과 장아찌 담고 ...

매실 청 한박스를 베킹소다에 20분 쯤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끼를 말리느라 광목보에 좌아악 널어 말려 ▽ 식초와 소금에 잠시 절였다가 씨를 발려내고 매육 1kg에 설탕 640g 비율 대추살과 감초는 과육1kg에 10g 비율로 버므려 청 마무리 ▽ ☆ ☆ ☆ ☆ ☆ ☆ ☆ 매 실 장 아 찌 한개 한개 도려내어 과육2kg에 올리고당 650g 종이컵 계량 소금 1/4컵 소주 1컵에 버므려 10 ~ 12 시간 후 받친다 ▽ 과육 2kg에 고추장 630g 소주 630g 올리고당 200mm 소금2/4컵 씨발린 대추 30g 감초 우린물 1컵 골고루 버므려 실온에 두어도 된단다. ▽ 알이 굵어서 과육이 8kg 으로 넉넉하다 틈 날때 위 레시피대로 버므리리라 딤채에 넣었다. 새콤 달콤에 아작 아작 그냥도 ..

레몬 꿀에 재어 차거리 만들고 서리태와 현미 옥수수 율무 볶아 역시나 찻거리로 ...

식초에 담갔다가 다시 베킹파우더 푼 물에 씻어 내고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끓는 물에 20여 초 기절시켜 깨끗이 씻어 좌아악 널어 물끼 걷히면 ... ▽ 착 착 저며서 씨 발려내고 꼭꼭 눌러담고 조르르 꿀을 부어 병목까지 꼭 채운다 냅으로 덮고 다시 뚜껑을 닫아 실온에 삼일 후 냉장보관 ▽ ☆ ☆ ☆ ☆ ☆ ☆ ☆ ☆ 물에 적신 깨끗한 베보자기로 닦아 광목보에 좌아악 펴 널어 말린다 옥수수 현미 율무 모두 볶아 필요시에 꺼내려 냉동 ▽ ☆ ☆ ☆ ☆ ☆ ☆ ☆ ☆ 고추장과 된장에 매실청과 고추가루를 섞어 묽직하게 개어서 두릅을 쟁여 장아찌를 담그었다 지인이 손수 꺾어 보내주신 귀한 보물이다 ▽ ☆ ☆ ☆ ☆ ☆ ☆ ☆ ☆ 꽃아낙님표 더덕 장아찌에 고추장에 넣었던 무 말렸던 가자미 뜨물에 불려 구어 먹기좋은..

코다리찜에 김칫속 넣어 굴전 부치고 무채로 새우젓 들깨국도 끓이고 ...

( 조기 구이) 꾸덕 꾸덕 말렸던 큼직한 조기 설탕 들뜨린 뜨물로 짠기 뺀 후 파잎과 마늘잎 깔고 쪄 냉장고에서 이삼일 숙성 반으로 짝 가른 다음에 기름 두른 팬에서 다시 굽는다. ▽ 날조기를 그냥 팬에 익히면 속살이 조금 물컹거리는것 같아 찜통에 익히고 다시 노르스름 팬에서 익혀 ..

지난가을 배추로 김치 담그고 총각김치에 미나리김치 또 오이깍두기 ...

배추 한포기씩을 검사해서 11통 구입하다 잘못 고르면 쫑이 곽찬 배추를 고르게 되니 낭패 찹쌀밥 한덩이 끓인것이 부족해 두개를 더 꺼내 끓여 보충 ▽ 사과 배 양파 생무 까나리랑 섞어 갈고 찹쌀풀 쑨것에 굵은 고추가루 절구에 빻은 옥탑표 고추가루 중간 고추가루 훌 훌 섞어 미리 불리고 ... ▽ 쪽파 옥상표 부추 까나리 새우젓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설탕대신 돌복사청을 넣어 발갛게 버므리고 돼지고기 구입해서 보쌈으로 막걸리 파티까지 ... ^^ ▽ ☆ ☆ ☆ ☆ ☆ ☆ ☆ ☆ 종일 옥상에서 놀아야 하니 총각무에 열무 얼갈이 오이까지 구입 위의 찹쌀풀에 갖은 양념을 넣어 역시나 발갛게 발갛게 애들이 얼마나 잘먹을까 그 상상으로도 힘이 난다. ▽ ☆ ☆ ☆ ☆ ☆ ☆ ☆ ☆ 억수로 몸에 좋다는 미나리 굵은쪽은..

노당님표 쪽파에 노당님표 고추가루로 발갛게 발갛게 버므린 봄날의 별미 쪽파 김치 ...

뽑으셔야 하고 흙 터셔야 하고 박스도 필요 하실테고 거기에 담으시고 차에 싣고 나오셔서 돈을 붙여 택배 부탁 한두가지 수고로움이 아니실 터 옆집이라 뽑아가라도 아니시니 미리 보여지는 송구함에 보내지 마셔요오오 간곡히 여쭈웠지만 ... 며칠 후 택배요 잘못 배달 아닌가 귀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