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두면 이삼일을 못견디는 요즈음의 무우
바람들까 아까워 굴무침을 합니다 .
굵은 소금에 착착 채썬 무우를 살짝 절이고
미나리 쪽파 납쪽납쪽하게 썬 마늘도 밤도 준비하고
풋마늘도 착착 채를 썰었습니다
물론 굴도 준비했고 ...
절였던 무우 살짝 짜서 섞습니다
깨소금 좀 넣고
마지막 간은 새우젓 국물로 합니다
얼마나 맛깔스럽게 보이던지 ...^*^
이렇게 세 모감치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덜렁 덜렁 들고가면서 낄낄 즐거워 할
딸모습도 며느리 모습도
귀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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