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양파를 나란히 놓고
그 곁에 고추도 좀 낑겨넣고
간장 : 생수 : 식초 : 매실청 : 설탕 = 2.5 : 2 :1.5 : 1.5 : 1
양파알이 크거나 작거나 담글적 마다 수량이 변해
우선 필요한 만큼의 재료를 알아내기위해
양파에 물을 적당량 부었다가
그 걸 조르르 쏟아
필요한 간장양을 알아냈답니다
원시인에 가까운 은찬할미 법 ....^*^
끓는 간장물 들어부었구요
딱 맞을 접씨한개로 덮어놓았어요
직접 병에넣으면 터질지도 몰라로 ...
하룻밤 자배기에서 재운 양파를
옮겨 담았습니다
사흘후에
다시한번 끓여 식혀 부어주고
다시 한 사흘후에 다시 끓여 식혀 부울거예요
물이 줄지도 몰라
간장과 물을 섞어서 보충할것입니다.
양파를 먹어야 한다는건 확실한데
맨으로 먹으면 어느땐 속이 쓰리고
그래서 부지런 떨며 담그었답니다.
그런데 병에 골싹한것이 마음에 영 차질않아
다시한번 담아야지 궁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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