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삼삼한 양파 장아찌.

로마병정 2011. 7. 12. 15:05

 

 

 자그마한 양파를 나란히 놓고

그 곁에 고추도 좀 낑겨넣고

간장 : 생수 : 식초 : 매실청 : 설탕 = 2.5 : 2 :1.5 : 1.5 : 1

 

양파알이 크거나 작거나 담글적 마다 수량이 변해 

우선 필요한 만큼의 재료를 알아내기위해

양파에 물을 적당량 부었다가

그 걸 조르르 쏟아

필요한 간장양을 알아냈답니다

원시인에 가까운 은찬할미 법 ....^*^

 

끓는 간장물 들어부었구요

 

 

딱 맞을 접씨한개로 덮어놓았어요

직접 병에넣으면 터질지도 몰라로 ...

 

하룻밤 자배기에서 재운 양파를

옮겨 담았습니다 

 

사흘후에

다시한번 끓여 식혀 부어주고

다시 한 사흘후에 다시 끓여 식혀 부울거예요

물이 줄지도 몰라

간장과 물을 섞어서 보충할것입니다.

 

양파를 먹어야 한다는건 확실한데

맨으로 먹으면 어느땐 속이 쓰리고

그래서 부지런 떨며 담그었답니다.

 

그런데 병에 골싹한것이 마음에 영 차질않아 

다시한번 담아야지 궁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