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찬아 트리 스윗치 올려야지 .... 작년에 쓰던 트리를 꺼내보니 받침대 한쪽이 깨졌습니다 어쩌나 어쩌나 ...... 01 02 03 요렇게 부러진걸 화병에 꽂아서 멋진 화분에 앉힐거예요 대리석인 화병이 쓰러지면 화분까지 와장창 깨질 터 은찬할아버지 오늘 바쁘시게 생겼습니다 사이에 나무깎아 끼우고 $%^&^%$#@$^&& ... ^*^ 꼭 꼭 틀어막은 신문.. (형아) 은찬이 2010.12.13
자주 드나들어야 할 뻥퀴기집 ....^*^ 실험용으로 만들어 내려보낸 쌀강정과 콩강정 게눈감추듯 먹어치운다는 에미말에 서둘러 만들어야지 하다가 하루가 꼴깍지나갔다 다시 만들때 쓰리라 덮어놓았던 그릇 얼마나 반가워 하던지 그릇채 옮겨다 놓았다 엿 묻은채 그릇에 붙어있는 쌀튀기 절대로 떠러지지 않고 ... 너무 안쓰러워 서둘렀.. (형아) 은찬이 2010.12.07
쬐만한 의자에 앉았다가 꽈당 9시가 넘어서 올라온 은찬인 무엇을 갖고 놀까 뱅뱅뱅 그 눈에 딱걸린 의자 ......^*^ 그 의자에 올라앉아 빙글빙글 돌다가 꽈당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차 한잔 타느라 분주한 에미 부엌에서 괸찮아 은찬아 일어나 ....^*^ ^*^ 이렇게 작은 의자 보셨나요 작은 유리컵에 콩나물 길러 올려놓으면 얼마나 앙증.. (형아) 은찬이 2010.12.07
하이얀 아기 떡볶이 낮이 엄청 짧은 겨울 날 그래도 군것질에 가림을 받는 아기엄마는 하루가 얼마나 길까 우리 은찬이가 그렇습니다 우유도 견과류도 과자도 빵도 먹지 말아야하는 아기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돌아가신 엄마가 잘 하시던 하이얀 떡볶이랍니다. 옛날엔 굵은떡을 네쪽으로 잘라서 썼는데 세월좋은 지금은 .. (형아) 은찬이 2010.12.06
아기의 웰빙 간식 경동엘가면 할머니엿이라는 갱엿가게가 있다 서너반대기가 1관 검은콩을 많이 부풀도록 튀기고 쌀도 화알짝 튀겨서 엿을 시나브로 녹여 콩도 쌀도 무친다 .....^*^ 견과류 알러지가 있다는 은찬이 계란도 우유도 안된다는 아기 빵을 좋아하는데 계란과 우유가 들어가니 X 갖가지 과자도 X 할수없이 쑥을.. (형아) 은찬이 2010.12.05
선 돌 경치야 어떻든지간에 난 그저 자동차가 제일 좋으니라 ......^*^ 망루에 올라가 슬쩍 한 번 경치를 보고는 이내 콩콩 뛰어내려와 바닥에 앉아 자동차 굴리기에 빠져있다 가자 외치는 엄마소리는 아예 모른척 아주 누어서 굴린다 어른들 넷은 그저 무던히 기다리는수 밖에 .....^*^ 한참을 혼자 중얼거리며 .. (형아) 은찬이 2010.12.01
청령포의 은찬이 "지차를 지가끄네, 할아버지 할머님들 한참을 웃다가 지나가십니다 청령포로 들어가기 위해 배타러 가는길 유모차는 아예 앉을생각조차 안합니다 다가서는 아범조차 못만지게 하네요 ...^*^ 늘 따로노는 아기 에미는 먼발치서 방향만 알려줍니다 무얼 알기라도 하는양 골골루 들여다 보고 어느땐 한참.. (형아) 은찬이 2010.11.25
와아! 좋아 좋아 월차를 금요일로 정했다면서 아무곳이고 떠나자 서두는 은찬아범 그저 따라나설밖에는 .... ^*^ 여주휴계소 인디언 차림의 음악가들 화장실가던 발길도 잊은채 한참을 담았다 무대밑으로 내려서서 현란한 몸짓으로 화답하는 춤꾼들 왜 짠 해 보이던지 ... 어느나라에서 흘러들어왔을까 혹여 헤방군들.. (형아) 은찬이 201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