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커있을 내년까지 보이고 ....! 옥상으로 오르면 화분에 물준다 설치는 아기 이 물주기 흔적으로 올 해의 여름은 막을 내립니다 역사에 드물었던 폭염 엎디어 자는 버릇으로 해서 콧잔등에 땀띠 서내알씩 꼭 달고 살았던 은찬이 이제 몇날이 지나면 은찬아 춥다 밖에 나갈수 없네 에미랑 고모의 막아서는 콘소리로 해서 은찬이의 떼.. (형아) 은찬이 2010.09.17
시립대를 돌아치고 ...{둘} 눈치를 살살보며 어찌나 도망을 가던지 에미 애비가 하비 할미가 사방을 슬쩍 막아 서면서 울타리를 쳤었다 아빠 빵빵 가자 아빠 빵빵 가자 움직이지 않는 차 뒤에서 힘껏 밀어보기도 하는 귀여운 아기 ... 큰 소리로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고 활발하게 잘 놀아서 늘 안심주는 보물단지 우리 은찬이 ..._(.. (형아) 은찬이 2010.09.13
시립대를 돌아치고 ... {하나} 작은 개미한마리에 온 몸을 뉘이면서 살펴보는 은찬이 형아들이 놀면 그 속에 낑기고 싶어 히죽 히죽 웃어가면서 알랑거리는 아기 아마도 살아가는 방편을 알아내려는지 ....^*^ (형아) 은찬이 2010.09.13
박물관에도 가는 아기 ....^*^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거 같아 아범을 축추그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인가를 들러보라고 내쫓았다 은찬이 신나서 뛰어내려간다 은찬이는 할머니랑 집에있자 소리지르면 아아앙 아아앙 꼴에 붙잡힐까봐 뛰는듯 내려간다 .....^*^ (형아) 은찬이 2010.09.02
쪼르르 나서면 나오는 어린이 풀장. 살곶이 공원엔 조금 큰 아이들이 들어가는 수영장이 있고 작은애기들이 놀수있는 수영장이 있다 참 좋은세상이다 한강풀은 들어가는 요금을 영글게 받는다던데 이곳은 무사통과다 그러니 은찬 아범 어멈 시간만 나면 쪼르르르 ....^*^ (형아) 은찬이 2010.08.27
어은돌 해수욕장 ....<둘> 아빠 빵빵 아자 ... 아빠 방빵 아자 ... 가자는 말을 "아자,로 하면서 조른다 아빠차에만 올라타면 바닷가도 가고 마트에 장난감 구경도 가고 상어가 전시되어있는 박물관에도 가고 ...^*^ 잠시다녀오는 여행이지만 이 다음 은찬이 머릿속에 고운 기억으로 각인되어 문뜩 문뜩 추억으로 떠 올랐으면 참 좋.. (형아) 은찬이 2010.08.24
어은돌 해수욕장에서 .... <하나> 퇴원한 이튿날로 약속이 잡혀있던 바닷나들이 어른들은 못가고 은찬이네 세식구 다녀온 서해 어은돌 해수욕장 휴가객들이 없어서 너무 한산 무섭기 까지 했다던가 ....^*^ (형아) 은찬이 20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