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 자 ** 이 멋스러운 깊은 계절 가슴에 쌓인보물 쏟아낼수있는 글이었다면 얼마나 커단 보람일까만 여남은 글자 끄적이고 예쁜 편지지 찾아나선다 자칫하다가 편지지 주인 화낼까 눈치보면서 ... * *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5.12.21
봐 주 다 ** 봐 주는척 사는 삶이 값진 양 으시대고 주는것 없으면서 생색으로 편 가르고 다시 태어나도 너 안 만나 허튼소리 뻥뻥 에구 가엾은 인생아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5.12.17
허 무 함 어느틈엔가 쏘아버린 화살처럼 날아간세월 좋은추억은 사라지고 힘들었던 기억만남아 하이얀머리 휘날리며 허무함에 잠겨본다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5.12.16
엄 마 ** 숙장아찌 좋아 하시던 당신의 그 연세를 이제 당신의 큰사위가 지나고 있읍니다. 숙장아찌 .. 채썰고 팽개쳐진 무조각을 모서리 요리조리 자르고 모양내 멸치 몇개 들뜨리고 갖은양념에 폭 익힌 무졸임 .. 맛을 알수가 없었읍니다. 들큰하기도 하고 물렁거리기도한 찝찔한 그맛을 할머님 ..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5.12.04
[스크랩] 장 마 당 장시간 견대내는 오직한곳 컴퓨터앞 마음은 공원돌아 시장골목 채소가게 당초에 못일어설 배밭골의 詩잔칫상 hayan-당신을 기다립니다....swf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