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 오월로 들어 서면서 꽃들이 바쁘게 서두른다 * * 속치마 까지 치장한 매발톱의 자랑 * * 작다 없수이 여기지 마라 애기라이락 옥상가득 향기 * * 불두화까지 거든다 아주 쌔하얗고 아주 커다랗게 * 즐거운 나의 집! 2007.05.05
등나무가 피면서 ... 등나무, 조팝, 연산홍, 진달래, 황철쭉, 주목, 둥글레,돌단풍,애기라이락,불도화, 흰색라이락. 서로 앞다투어 경연대회중! 즐거운 나의 집! 2007.04.24
[스크랩] 돌연변이 ** 아주 요상한 모양새를 한 파 입니다. 남의 집 장독대 잘 자라던 파였던가 본데 씨가 떨어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시 싻이 ..... 지가 무슨 겨우살이라고 . 즐거운 나의 집! 2007.04.22
지금 옥상엔 ... * 꽃잔치가 벌어지고있는 곳* * 채 피지도 못한 진달래가 희망을 접은 뒤 이어* * 앞 다투어 피는 색색의 연상홍 진달래 황철쭉 * * 불두화옆의 하얀 라이락까지 * 즐거운 나의 집! 2007.04.20
드디어 황철죽이 .. ** 툭툭 잘려나간 오기로라도 나 같음 절대로 피어나지 않을텐데 ** ** 봄이라고 구루터기만 남은 몸으로 억지로 일어서고 ** ** 드디어 피기 시작하네 ** 즐거운 나의 집! 2007.04.20
小 우주 .. 침대 머리맡 들창가 작은 베란다? 밤이나 낮이나 멋드러진 잎사귀 보고파! 낑낑거리며 안쪽 들창 다 떼어내고 난 화분 답짝답짝 들어다 목욕시켜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우아 멋드러진 화원같네! 맞은편 건물에서 혹여 들여다 보일세라 문도 제대로 열수가 없었는데 ... 너무 잘되었다! 즐거운 나의 집! 200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