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830

동명항에서나 먹어야 할 도루묵을 집에서 먹습니다 단돈 만원으로 ...

강변역으로 이동해서 고속을 타고 동명항을 가야 입에 짝 짝 달라붙는 도루묵을 먹습니다 당일로는 절대 돌아올 수 없어 하룻저녁을 자야하구요 비용을 따지자면 빠듯하게 계산해도 삼십 여 만원 떠나자 떠나자 영감님의 노래 시작 하기 전 사브작 시장에서 도루묵을 안아 들입니다. 아..

김장에 아다닥 무장아찌에 은행 갈무리 까지 바쁘다 바빠였습니다.

김장을 했습니다 갓도넣고 미나리도 넣고 쪽파도 넣구요 두째 은결이 덕분에 수월하게 했읍지요 ...^^ 생강을 빻고 있는 에미곁에서 자기가 해야한다며 절구를 들고나선 은결이 힐끔 힐끔 서로 훔쳐보는 모습 ...^^ ▽ 날배춧국 대신 올해는 갈비탕을 끓였습니다 아범이 제주도에서 낚시 ..

{감큐브]라 부를까 [연시큐브] 아님 [감아이스케키] 가으내 감놀이에 바쁩니다.

높다란 가을 하늘을 이고 주렁 주렁 다닥 다닥 주황색의 감 너무 예뻐서 감탄을 했더니 한박스를 보내 주셨다 우리나라 허리 쯤에서 오이를 기르시는 어느 여인이 ... ^^ 옥상에 나란히 놓인것 만으로도 행복만땅 눈에 띌적마다 히죽 히죽 웃어지는 진풍경 연시로 변하고 있으니 탈 ▽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