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변하는 백합의 수술 ... 백합이 처음 꽃몽오리가 벌어질땐 수술의 꽃술부분이 일자로 붙어있다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일자로 붙어있던 수술은 위의 꽃술부터 직각으로 변하기 시작 암술은 길어지면서 위를 향하고 ... 모두가 신비스러움이다 ...!! 즐거운 나의 집! 2009.07.12
이번엔 쌔하얀 백합이 ...!! 환상적인 황색의 백합이 지면서 붉은 색으로 화려하더니 빨간백합 꽃잎 딱 한개 남겨놓고 이제 쌔하얗게 몽오리를 터트렸다 억수로 오는 비를 함빡 맞으면서 .....^*^ 즐거운 나의 집! 2009.07.10
무섭고도 귀여운 손님 ...^*^ 울타리 콩에도 비비추에도 벨가못트에도 나팔꽃에도 그리고 금잔화에도 아침부터 날아 와 어정거리는 꿀 도둑 종일을 쫓고 쫓기며 나하고 놀아준다 ....^*^ 세마리쯤인거 같다 늘 들낙거리는 벌이 나팔꽃속엔 들어가질 못하고 꽃대궁 아랫부분을 꽉 껴안고 꿀을 빨아낸다 참 신기한 행동이다 날개가 .. 즐거운 나의 집! 2009.07.07
옥수수에 수염이 ... 짙푸른 시원함으로 너울거리는 옥수수 딱 고기까지만도 감사였는데 이렇게 꽃대를 올리더니 열매까지 맺혔다 꼭두새벽 햇살 좌악 퍼지는 옥탑 옥수수 담기에 여념없는 내 옆에 산비들기 한마리 안테나에 터억 앉아 햇살받이 합니다 겁이 없는 것인지 내가 투명인간인지 .... ^*^ 즐거운 나의 집! 2009.07.05
은찬이 간식거리 ... 날마다 올라도 날마다 익어있는 방울 토마토 똑 따서 은찬이 입에 넣어주고 에미도 입에 넣는다. 웃으면서 은찬이 먹이고 웃으면서 자기도 먹고 ....^*^ 즐거운 나의 집! 2009.07.05
흰독말풀. 가죽나무 향기와 비슷한 냄새가나는 아주 커단 하얀꽃이다 실하게 잘 길렀던 작년엔 지름이 15cm가 넘었었는데 올해는 조금 작은거 같다 화분옆구리에 세들어사는 신세 때문이리라 ...^*^ 하얗게 빛나면서 밤을 지키는 꽃이다 . 즐거운 나의 집! 200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