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찬이네 이사해요 ...^*^ 침몰한지 69시간까지는 장병들의 생존가능성이 있다라는 깜깜한 뉴스중의 반가운 말 하루가 곱으로 늘려지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_()_ * * 은찬이네를 뒷채에서 앞채로 이사 시키려 합니다 조금 더 넓어 방 한개를 장난감 놀이터로 꾸밀수 있을거 같아서요 페인트를 칠하려니 엄청 많이 달.. (형아) 은찬이 2010.03.29
닭 다리도 뜯어보고 ...^*^ 봄에게 물려준 계절이 아쉬워서 잠시 봄 속으로 들어 선 겨울이 머무는 날에 고모네랑 닭다리 뜯으러 모두 모두 모였다 세상에서 제일 자신있는 거 휘이휘이 산보하는거 ...^*^ 오리털 파가 다시 꺼내 입고 두둑한 모자에 넥워머까지로 치장한 은찬이 통통통통 기분 나이스 ...^*^ ^*^ (형아) 은찬이 2010.03.28
동냥 바가지 도로 달랠까봐 ...^*^ 힘이 장사인데다 목소리까지 커서 늘 떠들석인 은찬이 할배가 사시는 윗층 집 애기 봐 주느니 동냥주머니 도로 달라고 한다던가 ....^*^ (형아) 은찬이 2010.03.24
아슬아슬 가슴조이게 하는 아기. 아범 노는날 차좀 빌려타느라 슈퍼나들이 하는 은찬에미 두어시간조차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할미도 잡고 할배도 잡는다. 자기 식탁의자 죽죽 끌어다 컴 앞에 놓고 처깅턴이라나 뭐시깽이라나에 푹 빠져 이리로 는실 저리로 는실 장단 마추어 춤도 추고 .....^*^ (형아) 은찬이 2010.03.22
할배도 할매도 딱 22달. 계단을 통해서 들려오는 은찬이 외출하는 기색 후다닥 컴방 들창문 열고 은찬아아아 ....^*^ 에고고 내가 할머니를 두고 어디를 간디야아 되 돌아 몸을 틀고 집쪽으로 속이 타는 에미 은찬아아 은찬아아 후다닥 나들이 끝낸 지금 할배 할미 운동시키는 중 끈달린 장난감을 들려주더니 일어서라하고 같.. (형아) 은찬이 2010.03.17
나이떡 엄마 생각이 다시 나는 건 오늘이 2월 초하룻 날이기 때문이다. 나이떡 해먹는 날 ....^*^ 본인 숟가락으로 나이를 헤어가며 퍼 담은 쌀 곱게 빻아 송편을 만들던 날 부엌이며 마당이며 마루 방은 흐트러진 떡가루로 해서 이미 난장판 어른들이 더 많았으면 참 좋겠다라는 안타까움 속내를 알아차리신 엄.. (형아) 은찬이 2010.03.16
오늘은 등산가입니다 ...^*^ 4층으로 올라오기가 무섭게 다시 옥상으로 방향을 잡아트는 은찬이 카메라 들이대면서 내려오라 소리치는 할미 놀리기라도 하는양 호탕하게 웃어제킨다 아직도 날씨는 쌀쌀 등산지팡이로 살살 구슬리며 끌어들여 조끼를 입혔다 키에 딱 마추어 들려주니 기분 짱 등산갈땐 간식은 필수 토마토를 지니.. (형아) 은찬이 2010.03.14
춤꾼이 되려나 ...^*^ 집안 구석 구석 돌아 치다가 음악소리만 나면 뛰어 나온다 다리를 벌리고 팔을 휘두르고 어깨를 들석이며 박장대소까지 .....^*^ 등에는 자기배낭 짊어지고 어깨에는 할미 카메라 가방 걸었다 늘 즐거워 웃는아기 김연아 묘기를 흉내 낸답시고 뱅뱅돌다 쓰러지고 ...^*^ (형아) 은찬이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