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찬이의 설날 풍경 ... 조상님들께서 뭐라 하실꼬 납짝 업드려서 절을 해도 신통치 않을판에 주우욱 누어서 절하는 아기 스무번도 더 했지 싶습니다 ......^*^ 전화벨소리에 이젠 어른들이 서둘지 않아도 됩니다 어디서든지 놀다가도 냉큼 뛰어가 받거든요 알아듣는 양 대답하는 양 입을 나블 나블 계속움직이고 별나라 사람.. (형아) 은찬이 2010.02.17
잘 걷는 아기 ... 우리 두 노친데 신종풀루 접종 하러 나서던 며칠 전 은찬에미가 먼저 나선다 완전무장 시킨 은찬이 앞 세우고 ... 군밤장사 스타일의 모자 푹 눌러쓰고 영글게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개선장군처럼 나서는 아기 큰 소년같이 씩씩하다. 집에서 홈프러스 근처까지는 두어정거장쯤 된다 한번도 안아달란 말.. (형아) 은찬이 2010.02.15
늘 신나는 아기 ...^*^ 우리말 달인 방송을 참 좋아하는 은찬인 효과음에 맞추어 달리고 웃고 손뼉치고 또 달리고 좁지는 않다고 생각했던 이 집이 좁네 느껴지는 대궐처럼 넓은집 어디 없을까요 ...^*^ (형아) 은찬이 2010.02.08
할배연세는 딱 20 여 개월 ... 젯상 앞에서 수십번 절을 올린 은찬이 할배방으로 들어가 라듸오 장난하기에 몰입 피아노인양 쳐대는 은찬이 장난에 고장난 라듸오 먼 걸음으로 고치신건데 ... 장난하지 말라 당부하시는 할배 까짓 라듸오가 대수던가 한심해 하는 아기 할배는 이렇게 코 자자 꼬시고 할배 다리로 의자 만들고 사알살.. (형아) 은찬이 2010.02.05
새로 구입한 수저셑트. 이유식 중에 과일을 갈아서 먹이던 숟깔입니다 간 과일을 입에 넣어주면서 목구멍 속으로 깊이 들어 갈수있는 폐단을 없애느라 안쪽으로 높게 턱을 만들어 우려를 없앤 애기 숟까락 인체공학을 들먹일만 하구나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애들 기르기 참 편한 세월 ....^*^^*^ 주홍색 수저 한 벌 거금 7,800원.. (형아) 은찬이 2010.02.02
옷 갓 단장 ...^*^ 안돼 잘했다 밥먹자 안뇨오옹 우리들이 주문하면 반응하는 은찬인 바지가랑이에 팔을 넣는 아직은 애기입니다 위에 입어도 되는줄 알았던고 자꾸만 반복을 합니다 소매자락인가 넣었는데 엄마가 노오 .... 그래서 은찬인 슬픔니다 이게 맞나 묻습니다 표정으로 ... 맞는가 봅니다 혼자 입어보려 서둡.. (형아) 은찬이 2010.01.28
제사준비 ....^*^ 그전 같았으면 며칠을 끌어 들이고 미리 만들어 쟁여놓고 법석으로 피곤했을 제사준비 이젠 먹을 입들이 적어져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으로 줄입니다 하루전에 준비했도 충분 하니까요 시장 다녀온 물건으로 여기저기 어질러진 주방 한 켠에선 은찬이가 지금 도마질을 합니다 씽크대 가장 아랫설합을.. (형아) 은찬이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