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바쁜 아기 ...^*^ 은찬이가 제일 좋아하는 보들보들한 할아버지 침대 누어보기도 하고 사진기 들이대면 금새 표정관리 아주 커단 소리로 웃어대기도 하고 데굴 데굴 굴러보기도 하고 돐날 사진을 머리앞에 걸어놓으시고 늘 들여다 보시는 할아버지 엄마도 꼭 눌러보고 이번엔 아빠도 꼭 눌러 봅니다 물론 할아버지도 .. (형아) 은찬이 2009.11.27
오늘도 역시나 즐거운 ...^*^ 늘 기분이 만땅 좋은 은찬이 보고싶어 들른 큰 고모에게 역시나 오늘도 인기관리 중이다 ...^*^ 제천 친구분이 손에 쥐어준 은행 한 보따리 꾀 무거운데 낑낑 들고 다닌다 무거우면 슬쩍 상위에 올렸다가 또 낑낑 들고 ...^*^ 실컨 돌아치다가 한쪽으로 가서 폼을 잡는다 지금 애기낳는 중 ...^*^ ^*^ ^*^ 해산.. (형아) 은찬이 2009.11.21
소래포구를 가다. 카시트를 좋아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 엠 피 쓰리라나 뭐라나 음악을 틀어주면 긴 시간도 아랑곳 않고 찡찡거림이 없다 아주 큰 아이 같다 ..._()_ 은찬아범 월차 낸 틈을 타 억수에도 아랑곳 없이 우리는 소래로 달렸다 서울엔 김장젓갈을 파는 곳이 절대로 없다는 듯이 ...^*^ ^*^^*^ 어느땐 입을 이렇게 .. (형아) 은찬이 2009.11.19
냉면 먹으러 ... 맛깔스럽게 준비해 간 은찬이 점심 절대로 싫다 버티더니 냉면을 먹으려는 생각이었나 봅니다 포크로 건져 입에 넣더니 그여코는 손으로 퍼 올려 먹습니다 할배가 좋아하시는 면종류 며느리도 좋아하더니 이젠 은찬이 까지 양말벗고 아주 들어가도록 좋아하네요 신통하구로 ....^*^ 아주 커다란 대접.. (형아) 은찬이 2009.11.16
로스께인가 ...^*^ 벽에 붙어있는 시계를 보면 얼마나 좋아 하는지 .. 방마다 다니면서 시계를 확인하고 무어라 중얼거리고 ...^*^ 오늘은 할머니 컴 옆의 시계에 시선이 꽂혔다. 만지작 만지막 들여다 보고 ... 고모들이 끼던 시계들 다 몰아서 예쁜놈은 골라 손목에 채워주니 좋아 어쩔줄을 모른다 그 손은 움직이질 않고 .. (형아) 은찬이 2009.11.09
이젠 사진작가 ...^*^ ^*^ ^*^ 이젠 카메라를 달라고 떼를 씁니다 "그래 어디 한번 찍어보렴, 넘겨받은 카메라 들고 자꾸만 렌즈에 눈을 댑니다 이곳 저곳 열심히 만지작하더니 셔터를 찾았나 눌러댑니다 머리카락의 반짝임까지 담긴걸 보니 이젠 사진작가쪽으로 ....^*^ ^*^ ^*^ 되짚어 확인까지 해 달라 조릅니다 (형아) 은찬이 2009.11.08
구리갔던 과거로 돌아가서 ...^*^ 그저 웃는다 줄곧 지난달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놀다 놀다 막간을 이용해 간식을 즐기는 모습 사과를 깎으면 또 배를 깎아 놓으면 포크로 찍어먹는거 보다 씨가 박혀있는 저 속을 들고 더 행복해 한다 ...^*^ 김밥에 유부밥에 과일에 전유어에 ... 저 납작한 작은식탁 요긴하게 잘 쓰인다 은찬아범 배부르.. (형아) 은찬이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