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 자가용 거절 ...^*^ 힘이 빠져 다리가 엉킬때즘 할배가 자전거로 마중나오셨다. 내가 타도 되는것일까 꼼꼼하게 살피는 ....^*^ ^*^ 짐얹는 뒷칸엔 절대 앉기 싫고 운전대도 만져보고 올라타기도 해 보았지만 불안했던가 그냥 유모차로 ....^*^^*^ (형아) 은찬이 2009.08.01
드디어 걸어서 청계천으로 ...!! 당당하게 걷습니다 이제 6일 모자라는 15개월이 되었구요 지나다 푸른잎도 만져보고 나무도 올려다 봅니다 에미가 손잡자 애걸해도 절대 잡지도 않네요 무럭 무럭 자라주니 얼마나 고맙던지 ... _()_ 너무 오랫동안 걸었나 발이 꼬이는데도 잡는걸 싫어하네요 유모차도 싫답니다 ...^*^ (형아) 은찬이 2009.07.30
옥상에서 저녁나절을 ... 분꽃 핀지가 한참이니 저녁나절 붉게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신비스러운 구름그림을 그려놓고 ....!! 풀에 빠졌다가 채 날아오르지 못한 무엇인가가 시체로 둥둥 떠 다닙니다 그래도 풀에 들어가려는 은찬이 흥미를 딴곳으로 돌리려니 말씀 아니게 힘겹네요 ...^*^ 앙증맞은 풍선덩굴에 붙어있는 방울.. (형아) 은찬이 2009.07.27
즐거운 밥먹기. 은찬아 밥먹자 반가운 엄마 목소리 박박 민 머리가 어느틈에 자라 핀을 꽂아도 되겠다 ... ^*^ 무슨생각으로 입을 저리 모을까 궁금 ... ^*^ 닭 가슴살 폭 고은국물에 감자넣은 양파 볶음 고등어구이에 오이지 께기작 거리다가도 김치 하면 얼렁 입을 벌리는 김치매니아 마주앉은 할미에게 짖궂게 장난을 .. (형아) 은찬이 2009.07.23
늘 웃는아기. 머리를 밀기전의 은찬이 휘휘 무엇인가 나르는 모습에 넋이라도 나간모양 ... 아침에도 즐겁고 점심에도 즐겁고 온통 세상이 즐겁기만 한 은찬이 늘 웃음을 얼굴에 달고 산다. (형아) 은찬이 2009.07.22
은찬이 여름 요 완성. 아범 혼 전에 덮던 명주솜 이불 이젠 필요가 없어 솜이 아직도 말짱한거 같으니 은찬이 폭신한 요하나 만들요령으로 벗기고 자른다 색스런 이불이나 요를 좋아하는 은찬이 겨울 이불에 얼굴을 묻고 잔다는 소리에 까실까실한 갑사로 이불잇을 만드리라 보기좋은 요 속 하나가 탄생 이것 저것 뒤집어.. (형아) 은찬이 2009.07.19
미열기가 있어요. 보챘답니다 밤에 한 차례 .. 너는 열이있어서 풀에 들어가면 안되 ... 엄마 말씀이 마땅치 않은 은찬이 표정 할머님은 혹씨 내편을 들어주시려나 그러나 할미도 노오 ....^*^ 기분이 영 .....^*^ 착한 내가 포기하자 금새 장난감으로 마음을 돌리는 ...^*^ 태업을 감았더니 장난감도 달아납니다 재미없어 ...^*^.. (형아) 은찬이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