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증구포 흑삼 만들며 암에서 벗어나자 벗어나자 주문을 외웁니다. 올 핸 일찌감치 인삼을 사들이고 흑삼을 만드느라 부산을 떱니다 내가 만들고 있는 구증 구포는 홍삼이 아니고 흑삼이라던가요 ...^^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차 하룻저녁을 널어 재웠습니다. 물기가 있는채로 찌면 껍질이 터져 진액이 흘러 나온다데요 ...^^ ▼ 들통에 물을 충분하게 붓고 .. 우리집의 먹거리. 2015.11.15
흑생강을 만들고 생강청을 끓입니다 매콤하고 달큰한 편강도 졸이구요. 굵고 깨끗하고 황토에서 자란 우리것 꽃만큼 근사하고 대견합니다 양파자루에 넣어 문질러 씻고 사이 사이의 황토 빼내느라 쪼개서 다시 씻습니다. ※생강청을 만듭니다 동강 동강 잘라 휴럼에서 거른 생강물 녹말을 가라앉히느라 냉장고에 넣습니다 변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 ▼ 가라.. 우리집의 먹거리. 2015.11.12
돌게 건져내고 남은 게간장으로 오징어도 양미리도 졸입니다. 게를 건져 냉동실로 옮기고 팔 팔 끓여 두었던 간장 게즙까지 녹아있는 육수는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생선을 토막내 씻어 보송 보송 물기 받치고 팬밑에 무우를 깔고 파 마늘 홍고추 풋고추 넣고 부르르 끓으면 불줄이고 시날 고날 ... 북어 대구 가재미등 모두 괸찮아요....^^ ▼ ♥ ♥ ♥ .. 우리집의 먹거리. 2015.11.09
햇고추를 보면 색깔에 반해 김치담느라 신납니다. 총각무 9단을 소금물에 씻어 절입니다.배추도 대가리만 툭 툭 잘라내고 절입니다.꾸드러기밥 얼렸던거 폭 끓여 갈아서 풀 대용하구요.▼ 배추켜켜이 양념 발라 몇잎씩 한데 가둥끄립니다.홍고추를 갈아 양념에 쓰고 남은 것많게 또 적게 담아 얼립니다 용도에 따라 사용하려고 ▼ 총각김.. 우리집의 먹거리. 2015.11.06
푸른 토마토 장아찌 담고 갈오이로 오이지도 담고 솔치와 양파 다시마와 북어대가리를 넣고 통후추와 월계수잎 들뜨리고 다려서 간장과 섞었습니다 조선간장은 진간장의 1/4쯤 진간장 육수↑ 매실청 식초조금 소주 흐르는 물에서 깨깨 씻어 반으로 짝 갈라 끓는 간장물을 부을것이라 들통에 젖혀서 쌓습니다. ▼ 간장물은 기우려야 재료.. 우리집의 먹거리. 2015.11.02
쨍 햇살바른 옥상에서 고추놀이를 합니다. 우리나라 허리쯤인 괴산에서 한박스 서울보다 아주 북쪽인 화천에서 한박스 암탕진 동생의 포천 친구집에서 한박스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고 짜악 갈라 씨를 뺍니다 소금물에 담가 매운맛을 조금 희석 시켰지요. ▼ 튀김가루 부침가루 찹쌀가루를 섞어 물기가 남아있는 고추에 훌 훌 섞.. 우리집의 먹거리. 2015.10.28
쌈직한 돌게장을 담급니다 돌게 3kg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10월 맛들때가 된 꽃게가 너무 비싸서요 쌈직한 돌게로 골랐습니다. 맹물에 양파 솔치 월계수잎 다시마 통후추 소주 바글 바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꺼내고 폭 폭 다려 맛이 들면 받쳐서 식힙니다. ▼ 끓여 식힌 육수에 간장 매실청 소주 정종에 까나리액 .. 우리집의 먹거리. 2015.10.25
늙어가는 옥탑의 남아도는 쪽파 덕분에 갖가지 김치를 담급니다. 제사때 올렸던 북어포 세마리 그것으로 찜을 만듭니다. 뜨물에 탐방 담갔다가 건져 뼈를 발라내고 적당히 토막을 냅니다. 조선간장 진간장 마늘 파 홍고추 고추가루 두가지 깨소금 배 갈아 넣고 참기름에 설탕 갖은 양념에 재어 간이 배도록 두어시간 숙성 ▼ 굵은 팟잎을 골고루 깔고 채.. 우리집의 먹거리. 201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