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830

일년 내 내 마실 오미자를 거릅니다 햇살이 좌아악 퍼지는 옥상에서

석달이 살짝 넘어 백일로 들어서려는 어느날 오미자를 걸름니다. 다른청과는 달리 오미자는 늘 추위와 맞닥뜨리네요담그는 철이 9월이니까요 ...^^▼ 01 02 03 베보자에 쏟아붓고 고무줄로 묶은 후 몇겹의 신문지로 덮고 이틀밤을 재우고 삼일째 되는 아침에 담습니다 맑은 햇살이 좌아악 ..

돼지감자 말리고 덖어 뚱딴지차 만들고 단감 쪼개 말랭이를 만듭니다.

돼지감자 두박스 20kg입니다틈틈이 박혀있는 흙생강처럼 쪼개면서 씻었습니다▽ 면보자에 좌아악 펴 널고도 모자라채반마다에 펼쳐서 널었습니다일부는 건조기에서 쌩 쌩 수분 걷히는 중이구요. ▽ 꾸물거리는 날씨라서 안에서 말립니다아침엔 뒷방 창들에서 말리고 오후엔 앞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