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대비차 뚝 딱 오이지도 담그고 마늘 까서 얼려 저장도 하고 큼직한 오이 두접을 받았습니다 따서 바로 보내신거라 아주 싱싱하네요 설탕이 두포 ... 6kg 식초가 두병 ... 3.6L 그리고 호렴 ... 6kg ▽ 겨울에 김치 담갔던 항아리지만 그래도 의심스러워 커다란 김장봉투속에 넣었습니다 설탕 소금 식초 한꺼번에 쏟아 부었구요. ▽ 이틀만에 부피는 줄었.. 우리집의 먹거리. 2016.06.13
개복숭아로 청을 담급니다 들끓는 초파리도 한방에 잡아가며 ... 효능이 얼마나 좋으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아침 준비하는 등뒤로 슬그머니 다가 선 영감님 개복숭아가 그렇게나 좋다네 오전 일 서둘러 끝내고 블로그를 뒤집니다 개복숭아를 찾기 위해서지요 부탁하고 송금하고 득달같이 보내주신 분의 고마움으로 개복숭아 청을 담급니다 ..... 우리집의 먹거리. 2016.06.09
간장으로도 고추장으로도 두가지 마늘쫑 장아찌 담그다. 짤 짤 돌아치지도 않았건만 며칠사이로 마늘쫑이 조금 억세어졌네요 그래도 고르고 골라 연한것으로 한관을 들여왔습니다. 검지 두매듸쯤의 길이로 토막을 내고 말갛게 말갛게 씻어 받쳐 팔팔 끓는 소금물에 데쳐냅니다 퐁당 빠졌던 재료가 홀짝 떠오를때 잽싸게 건집니다. ▽ 말갛게 .. 우리집의 먹거리. 2016.06.02
옥상 푸성귀로 갖가지를 만들어 살림에 보탭니다 ...^^ 햇살 좌아악 내려 받은 푸성귀들 반들거리는 잎이 너울 너울 춤을 춥니다. 오늘의 일용할 양식으로 골고루 뜯습니다 ...^^ ▽ 치커리 민들레 취나물 더덕순 쑥갓 상추 부추 돗나물 소금 들뜨린 끓는 물에 익힐것은 데치고 생으로 먹을것은 말갛게 씻어 받치고 ▽ 데친 쑥갓은 갖은 양념에 .. 우리집의 먹거리. 2016.05.28
괴산표 푸성귀로 장아찌 담그고 옥상표 돌산갓으로 김치 담그고 우리나라 중간 허리쯤에서 사시는 분이 캐고 뜯고 따서 보내주신 갖가지 쌈채소입니다오밀 조밀 여러가지가 들어있네요치커리 방풍 돌미나리 등 등 등 ... 우선 말갛게 씻어 물기 받쳐 자배기에 좌정 시켰습니다겅그리위에 돌을 누지르면 됩니다.▽다시마에 굵은 파 넣고 잘라 놓았던 황.. 우리집의 먹거리. 2016.05.25
영감님이 뜯은 쑥으로 얼리고 말리고 부치고 개떡 만들고 ... 양평 쉬자파크로 놀러갔던 날 무덥던 날씨 피해서 시원한곳을 찾아 나섯던 우리들 희한스러운 건물로 우리를 데리고간 아범 꿈꾸는 사진기 카페라나 그러나 쑥을 캔다시며 비닐봉투 손에 쥐고 숲으로 사라지는 영감님 ...^^ ↓↓ 더워서 안된다며 아버지 찾아 숲으로 간 아범 솔찮게 많이.. 우리집의 먹거리. 2016.05.20
생활비 뚝 자른 거금 들여 고추장도 볶고 장조림도 만듭니다 쌈채소가 지천입니다 옥상에도 옥탑에도 그리고 슈퍼에도 고기를 굽지 않고도 불고기 곁들인 끄니처럼 때울수 있게 고추장을 볶습니다. 짠기를 감하느라 거칠게 잘라 무친 쇠고기를 아주 많이 넣었고 갖가지 버섯 넣어 화려하게 볶습니다. 양파와 배를 갈고 후추가루 뿌려 버므려 한참.. 우리집의 먹거리. 2016.05.15
어버이날 우중 파티를 엉터리표 사브사브로 옥상에서 치루다. 이제 묵은배추가 들어가려 합니다 서둘러 김치를 담갔구요 자그마치 한통에 9,000원 10통을 구입하고 절입니다. 두통은 칼날 움직이는 대로 툭 툭 쳐서 큼직하게 자른 무우와 섞어 배추 물김치를 담급니다. ▼ 드르륵 갈아 얼렸던 홍고추 꺼내 섞으니 다문 다문 보이는 붉은색이 매력적입.. 우리집의 먹거리.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