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주를 담갔습니다 가장 맛나다는 비율로 ...^^ 무심하게 기다렸던 복분자 올해는 올려주지 못하시겠단 전갈입니다 걱정하면서 인터넷을 뒤지니 넘고 쳐지는것이 복분자 맘에 드는 곳을 골라 통화 후 20kg을 주문 했습니다. 술 네박스를 미리 올려다 놓고 원당도 미리 미리 만반의 준비 끝내고 복분자를 기다립니다 ....^^ 복분자 20kg 원 .. 우리집의 먹거리. 2016.07.29
다이어트 중인 우리집 냉장고 오리탕을 끓이면서 정육 한팩 줄입니다. 한참을 냉수에 담갔다 씻고 씻어 받친 오리 감자랑 커피 된장 생강술 통후추 양파 대파 풋고추 버글 버글 오리도 감자도 일차로 익힙니다. ▽ 청양고추가루도 다진 마늘도 생강도 듬뿍 참기름이랑 소금 넣고 다대기로 버므립니다 촉촉하게 숙성시킵니다. ▽ 오리 끓였던 진국 쪼오옥 기.. 우리집의 먹거리. 2016.07.22
빨갛게 무쳐 볶은 오리목살과 빨갛게 무친 설늙은 노각무침. 부탁드린 유황오리 꾸러미 속에 목고기 한팩 한시간 여를 물에 담갔다가 향신료 넣은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 다시 말갛게 씻어 받쳐 물끼를 빼주고 다진마늘 생강술 청양고추가루 홍고추 깨소금 양파 간장에 정종 후추가루 참기름으로 양념 ▽ 빨간 양념에 빨갛게 버므립니다. 삶아 기.. 우리집의 먹거리. 2016.07.17
펑펑 두들겨 부득부득 뜯어 맵게 무쳐 황태 회국수를 만듭니다. 노랑태 통북어를 후줄근해 지도록 펑 펑 두드리고 살을 발려내느라 부득 부득 뜯었습니다 굴러다니던 조각배 하고 자색 양파를 갈았구요. ▽ 버썩 마른 찢긴 북어살에 갈아놓은 즙을 넣어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고루 고루 버므립니다 두어시간을 냉장고에 넣었었구요 ▽ 홍삼고 만들면.. 우리집의 먹거리. 2016.07.11
살구 말랭이 살구잼 쥬스 만드느라 이틀동안 살구랑 씨름 했습니다 매실을 구입하러 나갔던 경동에서 박스채 놓고 파는 살구를 보았습니다 친정 엄니가 엄청 좋아하시던 살구 그런데 이 살구란것이 잠시 보였다 금새 사라지는 과일이랍니다. 잽싸게 먹고 먹고 또 먹지 않으면 서운한 채로 살구철을 넘기게 되구요 5kg에 10,000원 한박스를 얼른 집어 들었지.. 우리집의 먹거리. 2016.07.08
불뚝김치에 겉절이 닭가슴살 샐러드로 장마 대비를 합니다. 불뚝 김치 봄 내 뜯어 먹던 옥상 한 켠 상추 꽃대가 올라온지 한 참 소금물을 흥건하게 잡아 절여 살래 살래 얌전하게 씻어 받쳐 준다 풋내를 막기위해 아주 살 살 다뤄야 한다. ▽ 옥상것 만으로는 부족 한거 같다 동생과 뱅 뱅 경동을 다 돌다가 발견 두근을 더 구입했다 ...^^ ▽ 지난 가.. 우리집의 먹거리. 2016.07.02
흑임자 볶아 갈아 꿀환 만들고 홍삼 꿀에 고아 흑삼고 만들고 ... 검은깨 두말을 구입 했습니다 이번것은 조금 덜 고소해서 개운치는 않아도 이런깨도 있었구나 처음 알아졌습니다 두말이라 방아간에서 볶아 왔습니다 거금 30,000원을 주고 갈아도 주냐니까 기름이 내려서 다른 잡곡이랑 섞어야 된다던가요 그냥 들고 왔습니다 볶인 채로 ... 볶아진 흑임.. 우리집의 먹거리. 2016.06.24
소금으로만 옛날식 오이지 담고 점심은 별식 콩국수로 준비하고 .. 늦으막히 들어서는 영감님 손에 오이가 들려 있습니다 자그마하고 예쁘네요 소박이도 오이 깎두기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젠 오밤중에 꾸무럭 거리는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후딱 씻어 받쳐 끓는 소금물에 탐방 탐방 넣었다가 꺼내 오이지를 담는 중입니다 ...^^ ▽ 큰 다라는 옥상위에 있.. 우리집의 먹거리.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