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479

김장때까지 기다릴수 없을정도로 빨리 자라는 배추.

용문시장에서 구입한 배추묘는 지금 딱 맞게 자라고 있다 배추가 자라는 동안 그 근처에 무우씨를 뿌렸다 요즈음은 고 작은싻들의 솎음이 별미인양 상에 놓여지고 ...^*^ 아침마다 올라보면 구멍이 숭숭 그 범인 잡아내느라 돋보기 쓰고 사냥하는 영감님 여름 휴가지 삼척에서 사온 건 그새 커져서 너..

옴닥 옴닥 좁게살던 우리집 오리 넓은 청계천에서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

해질녘 어스름에 청계천으로 나갑니다 빵이나 과자부스러기 홰 홰 휘두르면서 우리부부 오리를 찾습니다 ... 석양에 개울물은 더 반짝입니다 사각 사각 흔들리는 띠 역시나 밝으레 반짝이고 .... ! 아주 커단 잉어들이 몰려올때엔 오리들은 천리밖으로 달아납니다. 한참을 받아먹던 오리들 어둠속을 가..

일찌감치 김장준비를 끝내고나니 웃음만 나오네요 ... ^*^

아들내미 따라 나섯던 여름 휴가 삼척을 거쳐 한바퀴 도는데 거기엔 해바라기 축제라나 엄마를 꼭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폭염에 폭우에 견딜게 어디 있었겠는지요 무성한 풀숲속의 해바라기는 루드베키아보다 작은게 태반 화가나신 영감님 이것도 축제라 돈을 받느냐고 ......$#$^&^%$@#!#%& 해바..